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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 동부 지역 전면적 휴전·포로교환 합의 외(12/11)

▶ 파리에서 4자 정상회담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 themoscowtimes.com 캡처)

오늘의 열방 (12/11)

우크라, 동부 지역 전면적 휴전·포로교환 합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9일 독일과 프랑스의 중재로 ‘노르망디 형식’ 4자 정상회담을 개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돈바스 지역)에서의 정부군과 친(親)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간 무력 분쟁을 중단시키기 위해 올해 말까지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을 이행하고, 무력 분쟁 과정에서 발생한 포로들의 추가적 교환에도 합의했다고 연합뉴스가 10일 보도했다.

유엔 총회, 러시아 크림반도 점령 규탄 결의안 채택

지난 9일 우크라이나 측이 제출한 러시아의 크림반도·세바스토폴 점령을 규탄하고 지체 없는 군사력 철수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유엔 총회에서 채택, 결의안은 “점령 세력으로서 러시아 연방에 의한 크림반도의 급진적 군사화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홍콩 시위 장기화에 관광객 급감…소매업 대량 해고·폐업

홍콩 시위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관광객 급감의 직격탄을 맞은 소매업종에서 대량 해고와 폐업 사태 우려, 최근 홍콩소매관리협회가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업체의 30%가 향후 6개월 내 고용 인력의 10%인 약 5600여 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일 보도했다.

파키스탄 병원 의료진, 신생아 친척에게 빼돌려 체포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의 한 병원에서 여성 의료보조인이 최근 갓 태어난 쌍둥이 중 한 아기를 빼돌린 뒤 불임인 자신의 숙모에게 넘겨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BBC방송 등이 9일 보도했다.

뉴질랜드 화이트섬 화산 분출 5명 사망·8명 실종

뉴질랜드 북섬 동해안에 있는 화이트섬에서 9일 오후 일어난 화산 분출로 당시 섬에 있던 47명 중 5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 실종자들은 전원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뉴질랜드 경찰 인용, 뉴질랜드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반정부 군사봉기 시도 동참 군인 16, 베네수엘라 탈출

지난 4월 말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에 맞선 야권의 군사 봉기 시도에 동참했던 베네수엘라 16명 군인이 파나마 대사관에서 7개월간 도피 생활 끝에 최근 베네수엘라를 탈출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탈출한 한 군인은 “비록 베네수엘라를 떠났지만 베네수엘라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기 위한 우리의 싸움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터키 서부 에게해서 불법 이주민 371명 체포

터키와 그리스 사이 바다인 에게해에 접한 이즈미르·아이든·무을라 주에서 해안경비대가 불법 이주민 371명을 체포했다고 보안 소식통 인용, 터키 일간 사바흐가 9일 보도했다. 이즈미르 주에서 체포된 불법 이주민은 216명으로 아프가니스탄 출신이 119명으로 가장 많았다.

몰타 반정부 시위대, 정부청사 난입해 총리 사임 외쳐

‘탐사기자 피살 사건’ 여파로 정국 혼란에 휩싸인 지중해 섬나라 몰타에서 반정부 시위대 30여 명이 9일 오전 수도 발레타에 있는 총리 집무실이 있는 정부청사를 난입해 북을 두드리고 호루라기를 불며 조지프 무스카트 총리의 즉각적인 사임을 외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12세 소녀 소셜미디어에 데스리스트올려

미국 플로리다주 12세 소녀가 지난 7일 소셜미디어 스냅챗(Snapchat)에 자신이 죽이기를 원하는 학생들의 이름을 적은 뒤 리스트에 들어가 있는 학생들이 9일 등교하면 안전하지 않을 것이며 죽을 수도 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경찰에 체포됐다고 CNN 방송이 9일 보도했다.

올해 전 세계 언론인 49명 살해

국제기자연맹(IFJ)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전 세계 18개 국가에서 언론인 49명이 살해됐다고 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라틴아메리카가 18명으로 가장 많고, 멕시코는 10명의 사망자를 내 언론인에게 가장 위험한 국가로 꼽혔다.

미국, ICBM 경고 위해 안보리 긴급소집

북한이 지난 7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로켓 엔진 실험으로 추정되는 시험을 하는 등 자신들이 비핵화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에 맞춰 도발 수위를 높여가자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시험과 같은 도발 확대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회의 소집을 9일 요구했다고 조선일보가 10일 보도했다.

북한 인권 납북 국민 외면한 국가인권위 해체 촉구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이 ‘세계인권선언일’인 10일 “세계인권선언 정신을 벗어난 인권은 사이비 인권”이라며 “북한동포들의 인권은 물론 수십 년 전부터 강제로 북한에 납치돼 인권유린당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외면해온 국가인권위, 오직 동성애자/LGBT들만을 위해 활동해온 인권위는 더 이상 국민세금을 축내지 말고 즉각 해체하길”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10일 보도했다.

국가인권위법 성적지향다수 국민 역차별삭제 개정안 적극지지

한국교회총연합이 “국가인권위원회법에서 ‘성적지향’을 삭제하는 개정안을 적극 지지한다”는 성명을 9일 발표, “현행 국가인권위원회법은 제2조 3호에 있는 ‘성적지향’ 차별금지 조항을 통해 다수 국민을 ‘역차별’하고 있다”며 “국가인권위는 이 조문을 근거로 동성애 등을 차별하지 말라는 핑계로, 숭실대, 한동대 등의 기독교대학의 건학 이념과 기독교 정체성을 부정하는 권고를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9일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1.헤브론 선교대학교 2020년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입학설명회는 2019년 11월 22일(금), 2019년 12월 20일(금), 2020년 1월 9일(목)일에 열린다. 장소는 헤브론선교대학교이며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전화 ☎ 010-4031-0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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