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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는 7일간의 역사’로 보는 것이 성경적으로 옳다


[208호 / 창조 이야기 (19)]

본지는 창조론 전문가인 미국 켄트 호빈드 박사의 창조론 강의를 요약, 소개한다. 호빈드 박사의 강의는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흥미롭게 설명하며, 진화론이 거짓 믿음 체계임을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편집자>

창조 이후 첫째 날과 둘째 날 사이가 수백만 년, 수십억 년이라는 간격론자 존 해기 목사는 ‘첫 번째 땅은 사탄이 하늘에서 떨어졌을 때 파괴되었고 두 번째 땅이 있었으며 언젠가는 하나님이 세 번째 땅을 만들 것’이라고 설교했다. 하지만 이건 성경적이지 않다.

우리는 첫 번째 땅 위에 서 있다. 요한계시록 21장은 이렇게 말한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홍수가 약간 재구성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여기는 첫 번째 땅이다. 창세기 1장에서 4장을 종합해 보면 사탄은 창조되고 약 100년 후에 하늘에서 떨어졌을 것이다. 그는 창조 전에 타락했을 수는 없다. 다른 성경구절들과 맞지 않는다.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벧후 1:20) 그러므로 성경으로 성경을 풀어야 한다. 그래야만 모든 것이 맞추어진다.

간격론은 스코틀랜드의 신학자 토마스 차머스에 의해 고안되었다. 그것은 많은 성경구절들을 위배하고 사망을 죄보다 먼저 두며 사탄이 일곱째 날 전에 타락했다고 주장한다. 간격론의 주장은 극도로 미약하거나 틀렸기에, 하나님의 말씀에 다른 것을 더해야 한다.

그들은 항상 시편 90편을 인용한다.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아니면 베드로후서 3장의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는 말씀을 인용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 두 구절 모두가 백만 년이 아니라 천 년이라고 하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또한 이 두 구절은 창조와는 상관이 없다. 이것은 하나님께는 시간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뜻일 뿐이다.

간격론의 주장은 틀렸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이 창조 전에는 무엇을 하셨죠?” 그러나 이 질문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무언가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성경의 하나님은 시간, 공간, 물질에 영향을 받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시간, 공간, 물질에 갇혀 있는 건 우리뿐이다. 오히려 하나님은 시간을 창조하셨다. 언젠가는 이것 또한 멈출 것이다. 천국에는 시간이 없다.

페라 펜톤이 1903년에 번역한 성경은 창세기 1장 1절을 이렇게 말한다. “일정기간 동안에 하나님이 태양계를 창조하셨고 땅을 창조하셨다” 이게 여러분에게 창세기 1장 1절처럼 들리는가? 5절은 이렇다. “이것이 첫 번째 시대의 마지막과 시작이었다” 8절에는 “이것이 두 번째 시대의 마지막과 시작이었다”라고 적혀 있다. 그는 성경이 지구가 수백만 년 되었다고 말하게 하려고 무진장 노력하고 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매… 이는 셋째 날이니라”(창 1:11,13) 그리고 넷째 날에는 해를 만드셨다. 만약 그 날들이 수백만 년이라면 식물들이 해가 생길 때까지 기다리는 게 어렵지 않았을까? 그리고 다섯째 날에 하나님이 곤충들을 만드셔서 그들이 꽃들을 수분(受粉)시켜 주게 하셨다. 그러니까 하루가 긴 시간이라고 가르치는 사람들은 여기에서 아주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식물이 태양도 없고 수분시킬 곤충이나 벌도 없이 수백만 년을 버텨야 하기 때문이다.

그 어떤 히브리어 교수도 창세기의 하루가 24시간의 하루가 아닌 다른 무엇이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DAY’라는 이 단어가 천 년같은 주님의 하루를 의미할 수도 있지 않느냐고 말하는 자가 있다. 그러나 그것은 성경에서 ‘DAY’가 1800번 사용된 경우 중 앞서 말한 시편이나 베드로후서와 같은 하나일 뿐 이 단어는 항상 하루를 뜻하고 있다.

성경에서 말하는 ‘하루’

‘하루’라는 단어에는 세 가지 의미가 있다. 24시간의 하루가 있고 예수님께서 “하루에 12시간이 있지 아니하냐?”라고 하셨듯이 낮 동안의 하루가 있고 주님의 날이 있다. 그러나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첫째 날이었다. 둘째 날이었다.”라고 말할 때는 오늘날의 24시간의 하루가 아닌 다른 것을 의미할 이유가 전혀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1975년에 제임스 허튼의 책을 통해 사람들은 지구가 수백만 년 되었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토마스 차머스가 이 생각을 성경에 넣으려고 간격론을 고안했고, 그 이후로 이 사상들이 기독교인들에게 먹혀왔다. 그리고 다윈의 책이 1859년에 나왔을 즈음에는 이미 기독교인들이 지구가 수백만 년 되었다는 생각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래서 간격론은 아주 위험한 이단사상일 뿐이다. <계속>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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