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5/17)
영국령 건지섬, 조력자살 논의 본격화…’죽음 선택’ 법안 발의
영국령 건지섬에서 조력자살에 대한 논의가 시작고 16일(현지시간) CNN 등이 전했다. 건지섬 의회는 이날부터 이틀 간 조력자살에 대한 찬반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개빈 세인트 피어 수상(chief minister)이 발의한 이 법안은 판단 능력이 있는 건지섬 주민 중 살 날이 6개월 이하로 남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죽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미 캘리포니아 진료소 건물서 폭발…1명 사망·3명 부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부의 한 진료소 건물에서 15일 오후(현지시간)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KABC TV 등이 전했다.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남서부서 강한 바람에 강 여객선 전복돼 40명 이상 실종
인도 남서부 지방의 강에서 여객선이 전복돼 40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관리들의 말을 인용 AP통신이 보도했다. 인도 안드라 프라데시주의 내무장관은 15일 저녁(현지시간) 데칸반도 중앙부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가로지르는 고다바리 강에서 운항 중이던 여객선이 강한 바람에 전복돼 탑승자 가운데 20명은 헤엄쳐 나왔지만, 결혼식 하객을 비롯해 40명 이상은 실종됐다고 말했다.
인도 바라나시서 공사중 고가도로 붕괴…최소 12명 사망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 바라나시에서 공사 중인 고가도로가 붕괴해 최소한 12명이 숨졌다고 인도 NDTV 등이 15일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고가도로를 받치는 기둥 2개가 무너지면서 콘크리트 구조물이 아래에 있던 자동차들 위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서 또 테러…경찰 1명 사망·용의자 4명 사살
인도네시아에서 일가족 테러가 발생한 지 이틀만에 또 자폭테러가 발생했다고 16일 AP통신, AFP가 보도했다. 이날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리아우 주에서 미니밴이 경찰본부를 들이받고, 사무라이 칼로 공격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페이스북, 올 1∼3월 유해 게시물 8억6000만여건 삭제
페이스북은 15일(현지시간)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6개월 간 거의 13억개에 달하는 허위 계정들을 폐기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들어 3월까지 3달 동안에만 8억6000만건이 넘는 유해 내용들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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