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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한국 종교 신뢰도 젊은 세대 ‘20대 최저’

“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인으로 세웠으니”

교회학교, 실질적 대책 마련 나서야

한국행정연구원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2017 사회통합실태조사’ 결과에서 종교기관의 신뢰도가 추락했으며 그중에서도 젊은 연령층에서 종교에 관한 불신이 높게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만 19~69세 남녀 8000명을 대상으로 집단별·기관별 신뢰 정도를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종교기관의 신뢰도에 대한 질문에 ‘신뢰한다(약간+매우)’고 답한 비율이 41%이다. 이는 전년도인 2016년(45%)에 비해 4% 감소한 수치다.

연령대별로는 젊은 연령층일수록 종교 신뢰도가 낮게 나타났다. 20대(19~29세)가 34%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30대가 39%, 40대 43%, 50대 44%, 60대 45%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관별 신뢰도를 비교한 결과에서도 종교기관은 좋은 평가를 얻지 못했다.

중앙부처와 국회, 의료기관 등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맡은 일을 얼마나 잘 수행하고 있는 지’를 조사한 항목에서 종교기관은 10위에 그쳤다. 의료기관(58%)과 교육기관(56%), 금융기관(52%)이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종교기관은 41%로 중앙정부 부처와 경찰, TV방송사와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결과와 관련, 데일리굿뉴스는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연령층에서 종교에 관한 불신이 상대적으로 만연해 있으며 이는 교회 학교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교회가 경각심을 갖고 실질적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심각한 위기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복음기도신문]

보라 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인으로 세웠고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로 삼았나니(이사야 55:4)

기도 | 하나님, 만민에게 증인이요, 인도자와 명령자가 되어야할 교회가 이 땅의 영혼들에게 신뢰를 잃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 하지 못하는 작금의 현실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교회가 복음의 능력을 잃어버린 모습을 회개하게 하시고 다시 십자가 복음 앞에 서서 오직 믿음으로 사는 복음에 합당한 삶을 통해 뭇 영혼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주님의 증인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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