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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명 홍콩시민, 중국법 적용 항의 시위…일국양제 위반” 외 (1/2)

오늘의 열방 (1/2)

수천명 홍콩시민, 중국법 적용 항의 시위…”일국양제 위반”

홍콩에서 1일(현지시간) 고속철도 종착역인 웨스트카우룽(西九龍)역에 중국 법을 적용하는 ‘일지양검'(一地兩檢)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일지양검에 따라 서구룡 역 일부는 중국에 임대되고 중국법을 따르는 중국 직원이 배치된다. 분노한 시위대는 홍콩 전역을 행진하며 베이징 당국이 홍콩을 억압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격화된 이란 반정부시위, 하룻밤새 10명 사망

이란에서 1일(현지시간) 닷새째 계속되고 있는 대규모 반(反)정부 시위 도중 하룻밤새 1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란 국영TV가 보도했다. 이로써 지난달 28일 시작된 반정부 시위로 최소 1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높은 물가와 실업률 등 생활고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조직된 시위는 곧 정부에 대한 반대를 표출하는 시위로 성격이 변했다.

아프간 남부서 합동 소탕작전 전개…탈레반 21명 사살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 주에서 정부군과 국제안보군이 합동 소탕작전을 펼쳐 탈레반 반군 최대 21명을 사살했다고 현지언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부군과 국제안보군은 작전 와중에 다량의 탄약과 무기, 마약, 차량 3대와 오토바이 4대 등을 노획했다고 전했다. 양귀비 재배지로 유명한 헬만드 주는 탈레반의 주요 준동지역이기도 하다.

브라질 부패수사로 공직사회 긴장…부패공무원 1주일 3명꼴 체포

브라질 사법 당국의 부패수사가 계속되면서 부패공무원 적발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2013년 1월부터 2017년 3월까지 783명의 연방·주·시 정부 공무원들이 각종 부패혐의로 체포됐다. 이는 1주일에 평균 3명의 부패공무원이 연방경찰에 체포됐다는 의미다.

사건사고로 얼룩진 전세계 새해 행사…곳곳서 폭죽·음주사고

새해를 맞아 지구촌 곳곳에서 각종 기념행사가 이어지면서 폭죽 폭발, 음주 운전 등 사건, 사고도 잇따라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했다고 1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필리핀에서는 각종 새해 기념행사에서 모두 191명이 부상했다. 캄보디아의 켑 해변에서는 전날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위해 10만여 명의 내외국인 모인 가운데 폭죽이 사고로 폭발해 8명이 다쳤다.

‘외화벌이’ 첨병 북 노동자 450명, 여전히 폴란드서 일해

폴란드 내 19개 이상의 기업이 여전히 450명가량의 북한 노동자들을 고용 중이라고 폴란드 정부의 말을 인용해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들은 주로 벌목과 채광, 건설 현장에서 일해왔으며, 월급의 30∼80%가 북한 노동당으로 보내진다고 전했다. 유엔 등에 따르면 북한 노동자들이 파견된 국가는 40여 곳에서 최근 16곳가량으로 준 것으로 알려졌다.

[복음기도동맹소식]

17기 청소년복음수련회 훈련생, 섬김이 모집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7기 청소년복음수련회가 문광교회(최종덕 목사, 경기도 광주시)에서 2018년 1월 22일(월)~26일(금)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2학년(2004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9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기간은 12월 1일(금)~1월 2일(화)까지다. 원서는 웹사이트(cafe.naver.com/youthgnr)에서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외일 경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가운데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동일하다. 훈련생 회비는 3만원. 문의 ☎ 010-3380-5781, 010-7331-7710,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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