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멕시코주립대학의 농구부 코치가 동성애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대학에서 채용 철회를 통보 받았다고 CBM 방송이 보도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21일 전했다.
지난해 뉴멕시코주립대학은 카밀 르누아르에게 여자농구부 코치를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가 며칠 후 르누아르가 자신이 이성애자가 됐음을 인정하는 영상을 대학 관계자가 발견하고 채용 제안을 철회했다.
교회에서 자란 르누아르는 동성애가 죄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고등학생 때부터 7여 년 동안 레즈비언으로 살아왔다면서 “특히 여자농구에서 동성애는 일반적”이라고 털어놨다.
어느 순간 르누아르는 자신을 이성애자로 여기게 되어 영상을 올렸고, 영상을 본 사람들은 이제 르누아르는 더 이상 여자 대학 농구에서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르누아르는 뉴멕시코주립대학의 채용 제안 철회는 기독교 신앙과 성적 지향에 대한 차별이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캘리포니아 연방 법원은 이 소송이 적법하단 판결을 내렸다.
기도 | 주님, 르누아르에게 진리를 계시하시고 주님을 따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은 의를 따르는 자를 박해하지만 오히려 교회는 고난을 통해 거룩해질 뿐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동성애가 보편적이 되어 죄라고 인식조차 못하는 미국의 영혼들에게 진리를 따르는 교회들의 순종을 통해 죄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선포하시고 돌이켜 회개하는 은혜를 허락하옵소서.[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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