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학부모들 “동성애 교육교사 파면, 감사 실시” 주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지난 4일 학생을 대상으로 동성애 등 성(性) 소수자 관련 교육을 하겠다는 특별 결의문을 발표했다고 조선일보가 6일 보도했다.
이에 5일 서울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정문 앞에서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전학연) 관계자 30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위례별초등학교 최모 교사를 파면하고, 학교에 대한 교육청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외쳤다.
최 교사는 지난 7월, 6학년 영어 수업에서 퀴어(queer·동성애자) 축제 관련 영상을 보여줬다. 학부모들은 “사춘기도 안 된 아이들에게 이런 교육을 해도 되느냐?”며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성 소수자 교육은 이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교사가 5학년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하면서 한 발언이 논란을 빚었다. 이 교사는 평소 학생들에게 “섹슈얼리티(성적 정체성)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한다.”,“커밍아웃(자신의 성 정체성을 밝히는 것)을 할 수 있는 학급이 되도록 계기를 마련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들은 국민신문고에 “교사가 동성애와 남성 혐오를 조장한다.”는 민원을 넣으며 반발했다.
그러나 교육당국은 이런 현실은 외면하고, 동성애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교사들의 활동에 대해서는 정부가 징계조치를 취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는 교사가 수업 중 “동성애를 막지 않으면 에이즈가 늘어난다”고 했다가 서울시교육청의 조사를 받고 교사는 학생에게 구두 사과하라는 권고조치를 내렸다. [복음기도신문]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모본을 가진 자로서 어리석은 자의 교사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로마서 2:20)
기도 | 하나님, 인간의 정욕을 노골적으로 부추기는 사람들이 교육자라는 이름으로 다음세대를 죄악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어리석음을 책망하시고, 눈에 비늘을 벗겨 주소서. 악한 세상에서 다음세대를 보호하여 주시고 거룩한 세대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저작권자 ⓒ 복음기도신문 > 본지 기사는 열방을 품고 기도하는 분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복음기도신문]을 밝히고 사용해주세요. 활용하신 분은 본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