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이라크, 중동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교회 건물 세워져

▶ 8년만에 지어진 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린 성도들(출처: rudaw 영상 캡처)

[button color=”” size=”” type=”square” target=”” link=””]뉴스 /  164호[/button]

▶ 8년만에 지어진 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린 성도들(출처: rudaw 영상 캡처)

이라크 쿠르디스탄 아인카와 지역에 중동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교회 중 하나가 세워졌다고 쿠르드계 아랍 언론 루다우(Rudaw)가 최근 보도했다.

쿠르디스탄 종교담당국 칼리드 자말 국장은 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는 기도할 수 있는 강당만 완성된 상태이지만 공사가 마무리되면 한 번에 1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중동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교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회는 앞으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를 피해 고향을 떠나온 이라크, 시리아 출신의 난민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시리아 출신의 여성 미리암 실레만은 인터뷰를 통해 “난 시리아에서 와서 이곳에 살고 있는데, 이 교회가 생겨서 너무 기쁘고, 항상 이 교회에서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샤르 마티 주교는 “이라크 기독교인들은 쿠르디스탄을 평화의 장소로 여기고 있다. 쿠르디스탄 정부의 도움으로 이 교회가 세워진 것은 기독교인과 쿠르드인들 간의 연결고리가 있음을 알려주는 메시지이다. 이는 또 기독교인들에 대한 지지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현재 쿠르디스탄에는 200만 명이 넘는 난민들이 있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28%이다. [복음기도신문]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Website Photo Resize 2 - Shahab Shahi
이란 당국, 가정교회 교인 잇따라 기소
20240503_Mexico_Christians
멕시코 이달고 기독교인들, 종교적 박해로 고향 떠나
20240506_Nigeria Paster
나이지리아, 교회 회의 가던 목사 살해 당해
20240503 Venezuela Maduro
베네수엘라, 대선 앞두고 현금으로 복음주의 유권자 접근... 영혼 매수 행위 "반발"

최신기사

이란 당국, 가정교회 교인 잇따라 기소
멕시코 이달고 기독교인들, 종교적 박해로 고향 떠나
이스라엘, “가자지구, 전면적 기근 상태 아니다… 식량 실은 트럭 매일 100대 분량 전달”
[오늘의 한반도] 韓, 20년 후 노동인구 1000만 명 감소 외 (5/7)
[오늘의 열방] 브라질, 일주일간 폭우로 75명 사망, 이재민은 10만명 외 (5/7)
독일 대마초 합법화로 최소 125명 석방
[TGC 칼럼] 복음은 종말론적이다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