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태국으로 망명하는 파키스탄 기독교인들 ‘또 다른 고행’

▶ 파키스탄 기독교 난민을 방문하기 위해 ICV 팀원들이 음식을 준비한 모습(출처: International Christian Voice)

[button color=”” size=”” type=”square” target=”” link=””]기획 / 164호[/button]

▶ 파키스탄 기독교 난민을 방문하기 위해 ICV 팀원들이 음식을 준비한 모습(출처: International Christian Voice)

2016년 2월, 영국 의회에 따르면 1만1500명의 파키스탄 사람들이 태국에 망명을 신청했다. 그들 중 대다수는 기독교인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끔찍한 상황에 갇혀, 상상을 초월한 투쟁을 하고 있다. 그들의 투쟁은 망명 과정에서부터 시작된다. 박해받는 기독교인은 망명 과정에서 통역서비스를 제공받는데, 대다수가 무슬림 통역관이다. 이들은 기독교인들의 망명을 방해하고 도움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

파키스탄 기독교인 이자즈(35)는 2013년 파키스탄을 떠났다. 그는 아내와 세 명의 아이들과 함께 종교 박해를 이유로 태국에 망명을 신청했다. 그러나 박해감시단체 월드워치모니터(World Watch Monitor)의 보도에 따르면 이자즈는 태국에서 치료를 거부당해 2017년 5월 26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국제기독교인권단체 ICV(International Christian Voice) 대표 피터 바띠는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 태국 정부와 UN난민기구(UNHCR)를 비난했다.

지금 열방에서 누가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을 보호하겠는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친히 돌보신다는 것과 적어도 지금의 ‘세상’은 그들을 돌보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그러므로 지교회와 전 세계의 교회는 ‘하나님의 병기’로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순종을 본받아 그들을 섬겨야 할 것이다. [복음기도신문]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christian 20230407
라틴 아메리카, 공산 정권·갱단 등에 의해 기독교 극심한 박해
20240516_RebuilderUnited_main
법원의 수술 없는 성별 선택권 인정... “도로 중앙선 삭제한 것 다름없다”
20231221 Bangladesh
방글라데시 MBB 기독교인, 집에서 찬송 했다는 이유로 구금
20240514_VOM_China
중국, 루터·칼빈 검색한 인터넷 사용자에 엄중 경고

최신기사

차별금지법 존재하는 영국, 트랜스젠더 학생에게 다른 성별 불렀다고 교사 해임
라틴 아메리카, 공산 정권·갱단 등에 의해 기독교 극심한 박해
[오늘의 한반도] 제주서도 퀴어행사 개최 예정 외 (5/18)
[오늘의 열방] 수단 북다르푸르주, 내전으로 56명 사망 외 (5/18)
“복음기도신문 300호, 미라클 300을 축하합니다” – 김용의 선교사
[TGC 칼럼] 질문 잘하기: 신학자의 모델, 마리아처럼
서양 선교사들이 영상에 담은 100년전 한국…청라언덕의 사과, 한센인의 김장풍경 등
Search

실시간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