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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ISIS 추종반군, 최소 100명 인질로 잡아…일부 참수” 외 (6/28)

오늘의 열방 (6/28)

필리핀 ISIS 추종반군, 최소 100명 인질로 잡아…일부 참수

필리핀 남부 소도시에서 정부군과 교전을 벌이는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추종 반군이 100명 이상의 민간인을 인질로 잡고 있으며 이 중 일부를 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27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정부군 서부민다나오 사령부의 카를리토 갈베즈 사령관은 “최소 100명이 마우테에 인질로 잡혀 ‘인간방패’로 이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남부, 폭우로 350만명 피해…‘비 언제 그치나’

중국의 안후이(安徽)·후난·저장(浙江)·구이저우(貴州)성에서 호우로 지난 22일 이래 최소 350만명이 피해를 당했다고 27일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후난성에서는 일부 지역에 하룻만에 150㎜의 집중 호우로 2천100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되고 16만3천명이 대피했으며 120헥타아르(㏊)의 농작물이 유실됐다.

캐나다 기독학교 운영이사회 “LGBT 학생들에게 불쾌감 주지 말라”

캐나다의 한 공립기독교학교 운영이사회가 학교장 앞으로 “LGBT 학생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성경구절을 가르쳐선 안 된다”는 내용의 경고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고 26일(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학교장인 디나 마겔 원장은 “이같은 지시는 종교 및 표현의 자유에 대한 공격과도 같다”면서 “정말로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영국 입양기관, 인도계 부부에 “백인 아기 입양 안돼”

인도계 영국인 산디프-리나 만데르 부부가 지역 입양 기관에 백인 아기 입양을 신청했다가 거절돼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27일(현지시간)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 부부는 인도의 고유 종교인 시크교를 믿지만 잉글랜드 버크셔에서 태어나고 자란 ‘영국 토박이’다. 이들은 고민 끝에 입양을 결정하고 한 입양단체를 찾았는데 당시 입양이 가능한 아기들이 모두 백인 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키프로스 평화회담 내일 재개…유엔 “마지막 기회“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는 남북 키프로스의 평화회담이 28일(현지시간) 스위스의 휴양 리조트 크랑 몬타나에서 열린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키프로스공화국(남키프로스) 대통령은 성명에서 “키프로스 문제를 풀고자 하는 유일한 목적을 지니고 이번 회담에 참석한다”면서도 “시대착오적인 터키군 주둔 사태는 끝나야 한다”고 말했다.

“테메르, 브라질 국민 속여” 연방검찰총장 기소장 제출

미셰우 테메르(77) 브라질 대통령이 총 130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고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로드리고 자노 브라질 검찰총장은 대법원에 테메르 대통령의 기소장을 제출하면서 “그(테메르)가 브라질 시민을 속였다”고 말했다. 브라질 검찰이 현직 대통령을 기소한 것은 처음이다.

북한 모성사망률, 남한의 7.5배…신생아 10만명당 82명

북한의 모성사망률(임신 중이나 출산 직후 임신과 관련된 병으로 사망하는 여성의 비율)이 남한의 7.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015년 기준 북한의 모성사망률은 신생아 10만명 당 82명으로, 58.5%는 조산으로 일어났고 이 중 출혈로 인한 사망이 5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복음기도동맹소식]

제10기 전주청소년복음캠프 접수

다음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10기 전주청소년복음캠프가 오는 8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1학년(2004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9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 기간은 6월 17일(월)부터 7월 17일(월)까지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가운데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 기간과 동일하다. 문의 ☎ 010-4272-9905, 010-5146-4641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 070-7417-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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