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5/26)
자카르타 버스정류장서 자살폭탄 테러…현지 경찰 13명 사상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24일(현지시간)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청 샤프루딘 부청장은 “이 폭발로 경찰관 3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썬 자살폭탄 테러로 보고 있다”면서 “현장에선 폭탄을 터뜨린 것으로 보이는 인물의 시신도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중국서 이달 티베트인 2명 분신자살…150번째
중국 티베트족 집단 거주지역에서 이달에만 2명의 티베트인이 분신 자살했다고 2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간쑤성 간난주 보라향과 칭하이성 젠자현에서 티베트인 한명씩 중국공산당 당국의 고압 통제 정책에 항의해 분신 자살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분신 자살한 잠양 로셀이 지난 2009년 이래 150번째로 항의 분신자살을 시도한 티베트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미국 여론조사 “미국인 65%, 주류언론 가짜뉴스 생산 인식”
미국 여론조사 전문기관 하버드-해리스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65%의 응답자가 주류 언론의 뉴스 대부분을 사실로 믿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마크 펜 하버드-해리스 이사는 의회전문지 더힐과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의 많은 언론이 이제는 단지 당파적 분열의 한 부분일 뿐”이라고 말했다.
소말리아 인근 해상서 이란 선박 해적에 피랍
소말리아 해적들이 전날 반자치주 푼트랜드의 칸달라 해역에서 조업하던 이란 어선을 납치했다고 해양 범죄활동을 감시하는 비정부기구(NGO) ‘해적 없는 바다(OBP)’의 말을 인용해 24일(현지시간) AFP가 보도했다. 피랍 당시 선박에는 20명의 선원이 승선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남부 마라위에서 IS 점거폭동으로 21명 사망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를 추종하는 단체 ‘마우테’가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의 도시 마라위를 점령해 폭동을 일으키면서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현지시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이날 즉시 마라위 시가 있는 민다나오 섬에 60일 간의 계엄을 선포했다.
케냐서 도로매설 폭발물 테러 2건 발생…경찰 등 8명 사망
케냐 북동부 지역 두 곳에서 경찰 차량이 도로에 매설된 폭발물을 밟아 경관 등 8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24일(현지시간) 데일리네이션이 보도했다. 이번 공격은 케냐 경찰청이 최근 날로 증가하는 알샤바브의 테러에 대해 경고하고 나선 지 하루 만에 발생한 것이다.
소말리아 모가디슈서 차량폭탄 테러…최소 8명 사망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24일(현지시간)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어린이를 포함한 최소 8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슬람 무장단체 얄샤바브는 이번 차량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알샤바브는 지난해 4천200명 이상을 살해한 아프리카에서 가장 극단적인 이슬람 무장조직이다.
[복음기도동맹소식]
순회선교단 주관 순회복음집회가 ‘경건의 열망’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롬1:16)’주제 말씀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7개 지역을 순회하며 매월 진행됩니다. 세번째로 열리는 부산 집회에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일시: 6월 8일(목), 9일(금) 오후 6시30분 / 문의: 순회선교단 부산지부 010-8810-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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