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난민들의 학대와 박해에도 세례 선택
난민 유입에 적극적이었던 독일에 정착한 난민들이 동료 난민들로부터 갖은 학대와 위협 속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란 기독뉴스통신인 모하바트뉴스에 따르면, 최근 함부르크 난민수용소에서 이슬람 신자였던 80여 명이 기독교로 개종, 세례를 받았다.
이 뉴스에 따르면, 난민수용소에서 개종한 사람들은 함께 수용된 난민들로부터 심각한 학대와 협박을 받고 있다. 여성의 경우, 성폭행을 당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함부르크 난민수용소에서는 이같은 난민에 의한 난민 학대와 폭력사례가 300건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사실을 독일 정부가 은폐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유포될 경우, 이민반대 여론을 비롯 인권단체나 자선기관으로부터 난민 보호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정부가 비난받을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 기독교로 개종하는 난민들의 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2015년 9월 베를린의 한 교회 교인수는 150명에서 갑자기 600명으로 늘었다. 이란에서 온 사람들이 대거 기독교로 개종했기 때문이다.
베를린의 삼위일체루터교회의 고트프리드 마르텐스 목사는 이들 가운데는 진실한 신앙으로 개종을 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독교 신앙을 갖는 것이 앞으로 독일에서 살아가는데 여러 모로 유리하다는 생각에 개종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룻기 2:12)
기도 | 하나님. 나그네 된 사람들이 고단한 삶의 끝에서 주님 품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유가 어떻든 주의 날개 아래로 찾아든 자들을 만나주시고, 그들이 진정 주님을 나의 주인이며 구원자로 믿을 수 있도록 은혜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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