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도어선교회, 숨겨진 아이들 사진전 개최
“예수님, 크리스챤이기 때문에 친구를 잃은 모든 어린이들의 친구가 되어 주세요” 박해국가의 어린이를 기억하자는 캠페인의 하나로 한국 오픈도어선교회에서 주최한 사진전, 숨겨진 아이들(Secret Children)이 8월 28일(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 한 광림교회 장천갤러리에서 열린다. 박해받는 어린이들이 전 세계의 그리스도 가족들과 연결되어 사랑과 지원을 받게 하고, 믿음 안에 견고히 설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은 전시행사를 담당한 오픈도어선교회 최임경 간사와 일문일답.
– 숨겨진 아이들 사진전의 취지는?
“박해받는 국가의 어린이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박해를 경험하고 있다. 그러나 박해받은 어린이 부모들은 이 문제가 개인적인 문제라고만 생각하고 있다. 부모의 투옥이나 순교의 장면을 본 후 충격 속에 살아가는 아이부터 이유 없이 가난과 모멸감을 받는 아이들이 많다. 이와 같은 아이들의 상황을 알리고 실질적으로 이들을 돕고자 하는 취지로 준비됐다.”
– 1000명의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전 세계에는 약 1억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믿는다 는 이유로 박해를 당하고 있다. 그중 30%를 자녀세대로 책정 하면 약 3000만 명의 아이들이 숨겨진 아이들이다. 그중 한국 오픈도어선교회는 1000명의 아이들을 서포터 할 수 있는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 박해받는 상황을 떠올리면 두렵고 우울한 장면이 떠오르는 데 사진들은 대체로 밝은 모습이다.
“사실 잔인하고 두려움을 줄 수 있는 사진도 있다. 이번 사진전은 사실 사진 자체의 전시회를 위한 것을 의미이기 보단 여러 기도 그룹 안에 박해받는 아이들에 관한 상황을 소개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박해받는 국가에 대한 인식조차 없는 분들에게 박해받는 국가 목록(World Woatch list)를 알리는 것도 의의가 있다.”
– 끝으로 오픈도어 선교회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달라.
“전 세계 박해받는 크리스챤들을 섬기는 선교단체이다. 또한 자유세계의 교회가 박해받는 크리스챤들을 섬길 수 있도록 알리고 동원하는 일을 감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