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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기도센터는 모든 교회의 비전입니다”

2012 충신열방기도센터 느헤미야 컨퍼런스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열방기도센터, 곳곳에서 일어나 이기는 교회로…

열방기도센터 개원 2주년을 맞은 충신감리교회(담임 배철희 목사)는 「2012 충신열방기도센터 느헤미야 컨퍼런스」를 열어 만 2년간 열방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며 주님이 행하신 일과 이 비전이 모든 교회에게 주신 비전임을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이날 컨퍼런스를 통해 발표된 내용의 요약문이다.

◇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기도는 관계를 나타내는 것이며 하나님과 자신 안에 구하면 들어줄 것에 대한 확신 없이는 누구도 기도할 수 없다. 그것이 기도의 본질이다. 그렇기에 기도하지 않는다면 주님과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다.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분리된 주님과의 관계를 십자가로 회복시켜 주신 그 주님을 붙들어야 한다. 그리고 믿음으로 주님께 구하며 반드시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에 기도의 자리에서 함께 참여하자.

◇ 조완순 선교사(기도24365본부)=복음과 기도가 지역교회 안에 굳건히 세워지고 열방기도센터가 실재되는 일을 통해 주님이 행하신 일은 증인을 세우는 것이다. 건물은 바뀔 수 있으나 지나온 동안 우리 마음 안에 세워진 복음과 기도의 성벽은 누구도 허물 수 없다. 느헤미야가 성벽을 재건한 이후 개혁을 이루었던 것처럼 말씀과 기도로 더욱 거룩하게 서자.

◇ 안선익 목사(대전성산감리교회 열방기도센터)=이전까지 늘 세상에 대해 방어적인 교회였다. 그러나 열방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이제는 공격하는 교회로 바뀌었다. 이를 통해 교회가 얻은 축복은 이전에 기대했던 성도수의 증가나 문제해결이나 소원성취가 아니다. 기도할수록 더욱 기도하게 하는 축복을 받았다. 현재 성산감리교회는 100여명의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공동체이지만 열방기도센터를 지키는 기도자는 30명 정도다. 그럼에도 지난 2년이 넘게 쉬는 날 없이 열방을 위한 기도가 이어지고 있다. 교회의 기관과 프로그램 등을 따로 갖지 않고, 열방기도센터를 중심으로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복음과 기도로 견고히 세워지고 있다.

◇ 박종진 선교사(국제선교교회 담임)=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의 그날을 바라보며 기도할 수 있는 것은 개인 안에 먼저 십자가의 그날, 내가 죽고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심을 경험한 그날을 전제로 한다. 이같은 십자가 경험 없이는 결코 그날을 구할 수 없다. 시작을 하신 주님이 과정, 끝 모든 것에 주관자이기에 그분만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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