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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라이베리아 연합감리교회, 동성결혼 축복·동성애자 목사 안수 금지 외 (6/27)

▲ 라이베리아 UMC 사무엘 J. 쿠이레 주니어 감독. 사진: 라이베리아 UMC 웹페이지 캡처

오늘의 열방* (6/27)

라이베리아 연합감리교회, 동성결혼 축복·동성애자 목사 안수 금지

라이베리아 연합감리교회(UMC)가 동성결혼 축복과 동성애자 목사 안수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최근 전했다. 라이베리아의 사무엘 J. 쿠이레 주니어 감독은 이번 달 초 UMC 총회에서 동성결혼과 동성애자 목사 안수 금지 규정을 삭제하기로 한 것에 대해 “UMC 라이베리아 연회는 동성애를 실천한다고 밝힌 이들의 결혼식이나 안수식을 거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UMC 라이베리아 연회는 성경을 해석하는 데 있어 전통적이며, 어둠 속에 살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모르는 모든 이들에게 전도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라이베리아의 모든 UMC 성도와 라이베리아 국민에게 UMC는 동성애자 교회가 아니며, 구원의 지식과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죄인들을 돌보는 강력한 하나님의 교회라고 밝혔다.

, 임신지원센터 지원하는 교회 30%

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를 합법화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은 지 2년이 지났지만, 임신지원센터에 대한 개신교계의 관심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CP가 최근 전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개신교인의 31%만이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은) ‘돕스 대 잭슨 여성보건기구’ 판결 이후 임신지원센터에 대한 교회의 지원을 봤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 16%는 자신들의 교회가 임신지원센터에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고 답했고, 응답자 44% 이상은 임신지원센터를 지원하는 교회 활동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돕스 판결 전 미국인 대상 설문에서 약 3분의 2가 ‘주에서 낙태 접근을 제한하는 상황에 교회와 종교단체가 원치 않는 임신을 한 여성을 지원할 책임이 있다’고 동의했지만 미국 개신교회들 대부분 임신지원센터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

브라질 대법원 “대마 개인적 소지 범죄 아니다”

브라질 연방대법원이 개인적 용도로 대마(마리화나)를 소지하는 것을 처벌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연합뉴스가 26일 현지 매체 G1 등을 인용해 전했다. 브라질 대법원은 25일 브라질 전원합의체 대법관 11명 중 8명이 대마 개인 소지를 범죄로 규정하지 않기로 하는 데 찬성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대법원의 이번 결정이 하급심에 계류 중인 6345건의 재판에 효력을 미치게 된다고 보도했다. 기소 전 단계에 있는 관련 사건까지 고려하면 파급 효과가 매우 큰 결정이라고 전했다. 대법원은 마약 밀매상과 구분되는 개인적 소지 허용량 등의 후속 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브라질은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다른 중남미 국가와 마찬가지로 대마의 의약적 사용을 제한적으로 허용해 왔으며, 우루과이는 기호용 대마를 합법화했다.

독일, 가자전쟁 후 반유대주의 사건 4.5배 증가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이후 독일 내 반유대주의 사건이 4.5배로 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26 일간 타게스차이퉁 등을 인용해 전했다. 독일 반유대주의연구정보협회(RIAS)는 연례 보고서에서 지난해 접수된 반유대주의 사건이 모두 4782건으로 2022년 2616건보다 83% 늘었다고 밝혔다. 반유대주의 사건은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과 전쟁 발발 이후 폭증했다. 하루 평균 발생 건수는 2022년 7건에서 하마스가 기습한 지난해 10월7일 이후 약 4.5배인 32건으로 늘었다.

미얀마서 유엔 식량창고 약탈당해64000명 한 달치 비상물자 피해

미얀마 군사정권과 저항군 간 내전 속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한 유엔 현지 창고가 파괴됐다고 연합뉴스가 26일 AP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23일 약탈과 방화 피해를 본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 창고에 1175t(톤) 규모 식량과 물품이 보관돼 있었으며, 이는 비상시 6만 4000명이 한 달간 생활하기 충분한 양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사건을 규탄했다. WFP는 “모든 분쟁 당사자가 국제인도법 의무를 준수해 인도주의 시설과 자산을 보호하고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 대한 필수적인 지원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방글라데시와 인접한 라카인주에서는 미얀마군과 소수민족 무장단체 아라칸군(AA)이 교전 중으로 AA는 라카인주 주요 도시와 미얀마군 기지를 점령하며 공세를 퍼붓고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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