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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청소년 자해 환자 10년간 두 배 이상 증가 외 (6/27)

사진 : 유튜브 채널 연합뉴스TV 영상 캡처

오늘의 한반도 (6/27)

청소년 자해 환자 10년간 두 배 이상 증가

지난 10년간 청소년 자해 환자가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여자 청소년의 자해 비율이 남자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2022년 퇴원손상통계와 원시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인구 10만 명당 의도성 자해 환자 수는 청소년이 64명으로 가장 많았고, 노인(65세 이상) 52명, 청장년(19-64세) 32명, 어린이(0-12세) 1명 순이었다. 특히 의도성 자해로 입원했다 퇴원한 여자 청소년 환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100명으로 남자 청소년(31명)의 3.2배 높았다. 10년 전인 2012년과 비교하면 청소년(13-18세)은 38명→64명으로 128.6%나 늘었다. 청소년의 의도적 자해는 지난 2020년 48명에서 2021년 57명, 2022년 64명으로 최근 3년간 늘어나는 추세다. 또 중독 환자 중 15~24세는 자해 목적이 대부분으로 의도성 자해 중독이 89.4%를 차지했으며 주로 신경정신작용약물에 중독됐다.

지난해 마약사범 27611명 역대 최대치103배 증가

지난해 적발된 마약사범이 2만 7611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부장 노만석)가 26일 발간한 ‘2023년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2023년 전체 마약사범은 최초로 2만 명을 넘겨 전년(1만 8395명) 대비 약 50.1% 증가했다. 작년 10대 마약사범은 1477명으로 전년(481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20대 마약사범(8368명)도 전년(5804명) 대비 44.2% 늘어났다. 전체 마약사범 중 10·20대 비율은 35.6%로 2021년 이후 30%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여성 마약사범도 작년 8910명을 기록해 전년(4966명) 대비 약 79.4% 증가해 전체의 32.3%를 차지했다. 작년 마약 공급사범은 9145명으로 전년(4890명) 대비 87% 급증했다. 지난해 마약류 압수량은 998㎏으로, 메트암페타민(필로폰),야바·케타민·JWH-018(합성대마) 등 향정신성의약품이 82.5%를 차지했다.

, 6.25 전쟁기념 대규모 반미 군중집회 열어

북한 당국이 6.25 전쟁 기념일에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에 따라 주민들을 동원해 대규모 반미 군중집회를 조직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혜산운동장에서 25일 열린 집회에는 소학교(초등) 어린 학생들로부터 전쟁 노병에 이르기까지 약 8만 명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집회 후 반미 구호를 외치며 군중 시위도 이어졌다. 한 간부 소식통도 25일 오전 8시부터 전국 각 시, 군에서 ‘6.25 전쟁기념’ 반미 군중집회가 동시에 진행됐다며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는 역대 가장 규모가 큰 것이라고 전했다. 또 소식통은 국가 핵무력이 완성되면 우리 인민의 앞길에 꽃길만 펼쳐지고 순풍만 불게 된다는 것이 당국의 선전이었지만, 지금은 미제의 핵전쟁 도발책동을 운운하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원성이라고 전했다.

하원, 한인 이산가족 등록 법안 통과

미국 하원에서 한인 이산가족 정보를 담은 ‘국가 등록부’를 구축하도록 하는 법안이 25일 통과됐다고 미국의소리방송(VOA)이 전했다. 법안을 발의한 제니퍼 웩스턴 의원은 북한에 가족을 둔 미국 내 모든 한인에게 이 법안이 희망을 주고 있다며 이 법안이 한참 전에 이뤄졌어야 할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 법안은 미국 내 한인 이산가족과 북한에 있는 가족들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수집해 향후 대면 및 화상 상봉을 포함한 이산가족 상봉을 대비하겠다는 취지다. 법안은 국무장관이 북한인권특사 등을 통해 북한에 있는 가족과 상봉을 희망하는 한국계 미국인을 파악하고 이들의 이름과 기타 관련 정보를 담은 국가 등록부를 구축하도록 하고 있다. 향후 미북 대화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주요 의제로 다루도록 하는 내용도 법안에 담겼다.

통일부, 탈북민 고문 피해 증언 청취북한 고문방지협약 가입 촉구

통일부가 26일 ‘국제 고문피해자 지원의 날’을 맞아 탈북민 고문 피해자들의 인권 침해 사례를 청취하고 북한 당국에 유엔 고문방지협약 가입을 촉구했다. 통일부는 탈북민들이 “북한에서 겪었던 처참한 고문 피해 실상을 증언하며 북한인권 침해의 심각성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호소했다”면서 “정부와 국제사회가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과 책임규명에 나서줄 것으로 촉구했다”고 밝혔다. 무역회사에서 근무했던 탈북민 정광일 대표는 1999년 무역을 하면서 한국인을 만났다는 이유로 국가안전보위부에 체포돼 간첩혐의 자백을 강요받으며 전기고문, 물고문, 비둘기 고문 등을 당했다고 증언하는 등 북한에서 겪은 고문 피해를 털어놨다. 강종석 통일부 인권인도실장은 “북한 당국은 이제라도 주민들에 대한 광범위한 고문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고문방지협약에 가입하여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로잔초청 222개국을 위한 기도
– 뉴질랜드(오세아니아) 142/222
뉴질랜드는 2025년까지 ‘금연 국가’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10대 청소년은 물론 때로는 더 어린 아동에게까지 전자 담배 접근성이 높아졌습니다. 많은 지역에서 전자 담배와 흡연 문제는 중학교보다 초등학교에서 더 심각합니다. 합당한 통제와 규제가 세워지게 하소서.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 교회와 사회 공동체를 통해 마땅히 배워야 할 것들을 배우고 실천하므로 성숙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게 하소서. 기독교인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인구의 48%가 무종교를 표방합니다. 교회에 성령을 부어 주사 교회를 떠난 이들이 돌아오게 하소서. 로잔대회에 참여하는 지체들이 많은 통찰과 지혜를 얻게 하소서.

714 기도대성회 D-18일의 기도
경기남 지역은 용인제일교회(임병선 목사)로 모입니다. 기도의 군사들이 모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드러내고 선포하는 성도들의 기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도구 되길 원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주께서 일하심을 보게 하소서.

로잔대회를 위한 기도
로잔대회는 매우 정교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대회에서 다루는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성실하게 준비하는 기간 되게 하소서.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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