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2/8)
대만 지진 22명 사망…빌딩 붕괴 123명 실종
대만 남부에서 6일 새벽 발생한 규모 6.4의 지진으로 이날 오후 1시 현재 모두 22명이 숨지고 어린이 30여명을 포함해 123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대만 당국은 2천여명의 소방대원 등을 동원해 지진 생존자가 살아남을 수 있는 72시간내 골든타임까지 생존자를 구출해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ISIS, 기도회 불참한 14세 소년 참수… 부모에게 지켜볼 것 강요
ISIS가 금요기도회를 빼먹었다는 이유로 14세 소년을 부모가 보는 앞에서 참수했다고 최근 시리아 언론인 아라뉴스가 보도했다. 하라블러스(Jarablus)의 수십명의 사람들이 잔인한 처형을 지켜봐야 했으며, 특히 소년의 부모가 아들이 참수당하는 것을 지켜보도록 강요당했다고 덧붙였다.
콜롬비아 지카 감염 임신부 3천200명 육박
콜롬비아에서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가 3천2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현지시간) 엘티엠포가 보도했다. 대부분의 감염자는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자연 치유되지만 임신부가 감염되면 머리가 작은 신생아를 낳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 10여 개 도시에서 ‘反난민·反이슬람‘ 동시다발 집회 열려
유럽 反난민·反이슬람 정서가 극에 달한 가운데, 6일(현지시간) 독일 동부 드레스덴과 프랑스 칼레 등 유럽 10여 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인 ‘反난민·反이슬람’ 집회가 열렸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번 집회는 독일의 反이슬람단체인 ‘유럽의 이슬람화를 반대하는 애국적 유럽인들'(PEGIDA·페기다)의 제안으로 열렸다.
미국 ‘ISIS 지지‘ 20대 남성, 교회 총기난사 모의 혐의로 체포
미국 디트로이트주 당국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을 지지하고 교회를 공격하기로 모의한 혐의로 칼릴 아부 라얀(21)을 체포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라얀은 ‘순교 작전’을 하고 싶고 누군가를 참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신도 숫자가 6000여 명인 디트로이트 지역의 교회에서 총기 난사를 할 계획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4세 팔레스타인 소녀, 이스라엘 군인 공격하다 숨져
지난 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히브런 웨스트뱅크에서 이스라엘 군인을 향해 화염폭탄을 던지려던 14살 소녀가 총에 맞아 숨졌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웨스트뱅크 지역은 1967년 이스라엘이 점령한 뒤로 팔레스타인과 충돌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2~3개월간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 민간인과 군인을 공격하는 사건이 거의 매일 발생하고 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만민을 위한 기도의 열방기도센터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여 24시간 365일 쉼 없이 기도와 예배를 드리는 ‘만민을 위한 기도의 집’ 열방기도센터가 경기도 남양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 031-527-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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