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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혁명 파고 막는 ‘거룩한 방파제 통합국민대회’ 6월 1일 서울광장에서

-매년 ‘거룩한 방파제’에 참석한 국민들의 ’동성애‘ 반대 열기가 정치권에 파장
-동성애 대중화보다 동성애 반대 여론 클 때, 차별금지법과 동성결혼 막는다

한국사회를 혼란으로 빠뜨릴 수 있는 동성애 등 성혁명의 거대한 파고를 막기 위해 열리는 ‘2024 거룩한 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회가 한국교회와 전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올해로 10번째 열리는 거룩한 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장 이용희 교수는 지난 24일 대회개막에 앞서 열린 연합금요철야기도회에서 “2015년 서울광장에서 동성애 축제가 허용된 이후 이에 반대하는 국민들의 참여로 시작된 대규모 국민대회는 우리 사회의 동성애 축제 범람과 차별금지법을 막는 거룩한 방파제였다.”며 “이 같은 흐름에 반대하는 전국민이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용희 위원장은 “5월 30일로 시작되는 22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주도해왔던 정당이 과반을 넘는 다수당이 되어 차별금지법 제정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이같은 흐름을 막아낼 수 있는 것은 지난해 보다 2배 이상인 20만 명이 모여 국민들의 강력한 차별금지법 반대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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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거룩한 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장 이용희 교수

이 위원장은 “매년 여름 거룩한 방파제 통합국민대회 때마다 그늘도 없이 뜨거운 햇볕 아래 앉아 자리를 지키는 국민들이 있어 이 나라가 차별금지법으로부터 지켜져 왔다.”며 올해 가족이나 집안모임, 친구모임, 동호회, 동창회 등 각종 모임을 국민대회에 와서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서구 국가에서 동성애 축제가 갈수록 확대되면서 동성애가 대중화되자 이런 물결을 타고 차별금지법이 통과되고 이어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됐다.”며 “그러나 우리나라는 지난 수년간 동성애 축제가 열리는 현장에서 이에 반대하는 국민들의 참여로 열린 국민대회로 동성애 축제가 확장될 수 없었다”고 밝혔다.

2022년의 경우, 이날 공중에서 찍은 사진에 따르면 국민대회 참석자 수는 이날 퀴어축제 참석자 수보다 10배 가량 많았단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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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거룩한 방파제 국민대회. 사진: 거룩한 방파제 국민대회 준비위원회.

이용희 위원장은 “그동안 통합국민대회 참가자가 같은 날 열리는 동성애 행사측보다 많아지자 언론들이 일방적으로 동성애 축제만을 보도할 수 없었다.”며 “언론의 일방적이고 편향적인 동성애 축제 미화 및 확대보도에 제동을 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전체 기도를 인도하며 “22대 국회에서 예수 믿는 국회의원들이 여야 구별없이 성령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이들의 기도와 연합으로 차별금지법과 동성결혼 합법화를 막아냄으로써 하나님의 진리를 수호하는 국회가 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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