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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베리 부흥 14개월 후, 아직 영향력 강력

▲ 애즈베리대학의 부흥집회가 진행되던 당시 집회 참여를 위해 모인 사람들. 사진: 세라 장.

지난해 애즈베리 대학교에서 일어난 놀라운 영적 사건들을 목격한 한 교수는 최근 영적인 “부으심은 아직 멈추지 않았다”고 전했다. 

곧 출판될 책 “깨어난 세대: 애즈베리에서 하나님의 강력한 부어주심에 대한 목격담(“Generation Awakened: An Eyewitness Account of the Powerful Outpouring of God at Asbury)”의 저자인 사라 토마스 볼드윈(Sarah Thomas Baldwin) 박사는 CBN 뉴스에 애즈베리 부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했다. 

그녀는 현재에도 일어나는 일 속에서 애즈베리 영향이 여전히 느껴지고 있다고 믿는 이유를 설명했다.

2023년 2월 8일에 있었던 일상적인 정기 예배는 많은 사람들이 부흥이라고 묘사한 현상으로 빠르게 변모했다. 페이스와이어(Faith Wire)뉴스에 따르면 애즈베리는 16일 동안 24시간 지속되는 학생 주도 예배에 수백 개의 다른 대학의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사람들이 모여들었으며, 학교는 이를 공식적으로 “부으심(Outpouring)”이라고 불렀다.

예배는 최종적으로 끝이 났지만, 볼드윈은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어떻게 영적 부으심이 전달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 않은 날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전 세계 사람들이 자신의 간증을 공유하기 위한 많은 이야기가 들려왔다”라고 말했다.

볼드윈과 함께 일하는 학생들은 그들이 계속해서 유지하고자 하는 “부흥의 영”과 그로 인해 하나님께서 그들의 삶에서 하시는 일을 보는 것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애즈베리 부흥은 기독교 대학 캠퍼스에 의심할 수 없는 영향력을 미쳤다. 볼드윈은 학교의 변화가 오래 지속되고 강력하다고 전했다.

그녀는 “영적 부으심 직후였던 2023년 3월과 4월 학기 말 즈음에는 학교 캠퍼스가 정말 지쳐 있었다. 쏟아지는 영적 부으심이 휩쓸었고, 물이 빠지자 해변에 잔해물이 있었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우리는 감정적으로,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피곤했다”고 말했다.

처음에 그녀와 다른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무슨 일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해했다. 그녀는 여전히 영적 부으심에 대한 흥분에도 불구하고 캠퍼스는 진정된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몇 달 후인 가을에 학생들이 새로운 에너지와 열정을 갖고 돌아왔다고 그녀는 말했다. 볼드윈은 “학생들은 부흥의 정신을 가지고 돌아왔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예배당이 끝난 후에도 예배하고 기도하는 것이다. 그들은 항상 그런 일을 조금씩 해왔지만 이제는 그것이 우리 정규 캠퍼스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고 말했다. 볼드윈은 캠퍼스에서 오후와 저녁에 자발적인 예배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이런 활동을 “학생들의 영적 온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젊은이들이 예수에 관해 더 자주 이야기하고 있으며 “더욱 높은 수준으로 함께 기도”하고 있다. 2023년 2월에 많은 사람들이 본 “부흥의 영”이 다시 돌아왔다고 말했다.

볼드윈은 부흥이 일어난 날을 되돌아보며 애즈베리의 부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그녀의 영혼이 얼마나 고양되는지 설명했다. “학생 생활을 담당하면서 학생 문화와 커뮤니티에 깊이 관여하고 있으며 예배당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었다. 부흥의 첫 순간부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중심에 있었다. 2월 8일 수요일, 학생들은 예배가 끝난 후에도 남아 있었다. 나는 그것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 캠퍼스에서 가끔 그런 일이 일어난다” 하지만 오후가 되자 더 많은 학생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갑자기 캠퍼스 전체의 역동성이 바뀌었다.

볼드윈은 “기쁨, 평화, 회개를 향한 움직임, 고백 등 정말 감미로웠다”면서, “그 시점부터 사람들이 계속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정말로 예수님을 간절히 원했다. 우리는 세계와 역사상 매우 어려운 시기에 처해 있으며 여러 면에서 암울한 시기에 처해 있다. 이것이 어두운 날에 밝은 빛이 되어 사람들이 예수님의 소망을 향해 이끌리고, 십자가를 향해 이끌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뭔가 다른 것을 원하고 완전히 새로운 차원에서 예수님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크리스찬타임스=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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