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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라무 마을, 알샤바브 공격으로 기독교인 2명 사망

▲ 케냐의 어린이. 사진 : Derick McKinney on Unsplash

케냐 라무 카운티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공격으로 기독교인 2명이 사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또한 많은 주택이 불에 타고 파괴됐다.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CC)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 저녁, 라무 카운티 위투의 지와 라 타 마을 주민들은 알샤바브의 공격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농부들이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고 몇 마일 떨어진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을 때 갑작스럽게 공격이 시작됐다.

한 주민은 “오후 7시쯤 총성이 울렸다”며 “서둘러 근처 계곡으로 피신해 가까스로 위험을 피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그들은 우리집을 약탈하고 귀중품을 약탈하고 집에 불을 질렀다.”며 “그들이 우리 마을을 짓밟을 때 나는 공포에 떨며 도망쳤다.”고 말했다.

이 비극은 특히 한 가족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이전에 있었던 공격에서 살아남은 한 남성은 이웃과 함께 이번에는 공격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남편을 잃고 미망인이 된 여성은 끔찍했던 순간을 고통스럽게 회상하며 실종된 남편을 찾는 동안 두려움에 가슴이 무거웠다고 말했다. 그녀는 “새벽에 남편을 찾아 나섰다.”며 “무자비한 폭력의 희생자인 남편의 시신만 발견했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은 이번 공격 이후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내무부에 보안 조치를 강화할 것을 요구하며 조치를 촉구했다.

한 주민은 “많은 사람들이 안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이주를 고려하고 있다.”며 “해질녘이 되면 어디로 피신해야 할지 몰라 불안감이 극에 달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남성은 역경에 맞서 단결할 것을 촉구하며 “우리는 이 적이 다시는 기회를 갖지 못하도록 함께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 무장 단체와 관련된 사건은 고통스러울 정도로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정부에 안전을 보장하고 삶의 평화를 회복할 수 있는 지속적인 해결책을 촉구하고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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