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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미.일.베트남 등 10개국 한국교육원 통해 한국어 보급 활성화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에 있는 한국교육원. 사진: world korean 캡처.

해외 한국교육원과 시도교육청 협력으로 유학생 유치 등 국제교류 확대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과 미국, 프랑스, 독일등 서구권,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 총 10개국에 있는 한국어교육원을 통해 한국어교육을 활성화하고 한국유학에 대한 잠재적 수요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024년 새로 추진되는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활성화 사업’을 위해 시도교육청과 해외의 한국교육원이 협력해 이같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의 후속 조치로 광주.경북.대구.부산.서울.인천.전남.충남.충북 등 9개 시도교육청을 선정해 총 220억원을 투입해 지역의 수요.여건에 맞는 국제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하기로 했다. 또 해외의 한국교육원에 한국어 보급과 유학생 유치 업무를 지원하는 한국어전문관과 일반직공무원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도 교육청은 독일, 미국(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애틀랜타), 말레이시아, 베트남(호치민),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일본(오사카), 프랑스, 태국, 카자흐스탄(알마티), 호주(시드니) 주재 한국교육원과 협력한다.

교육부는 이 사업을 통해 해외 현지 초·중등학교에서의 한국어 채택을 더욱 확대하고 체계적인 유학 수요 발굴 및 유학생 유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현지 학교 간 공동 수업, 해외 연계 진로·직업 교육, 이주배경 학생 교류 지원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운영 규모와 참여 시도교육청 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송근현 글로벌교육기획관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국제교류를 통해 한국어교육을 활성화하고 해외 인재를 유치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의 국제 역량이 제고되어 지역발전과 나아가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의 한국교육원은 재외국민에 대한 평생교육, 한국어 보급 및 한국문화 확산, 외국인 유치활동 지원 등을 위해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현재 19개국 43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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