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도는 청교도 목사님 로버트 파커가 어느 저녁에 드린 기도입니다. 한국은 지금 새해 첫날 저녁 시간이 다가오고 있지만, 제가 사는 미국은 새해 아침입니다. 이 청교도 목사님의 기도는 제가 새해 아침에 드린 기도입니다. 이 기도가 주님을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의 기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주님은 나의 힘이며 확신이십니다. 주님은 나의 희망이시고 방패이시며, 나의 요새이십니다.
내가 지금 주님의 속죄 소에서 내 모든 죄를 용서해 달라고 간청하는 겸손한 요청을 들어주시옵소서.
나의 소행으로 내가 마땅히 받아야 할 대가를 내게 내리지 말아 주시옵소서. 주님의 자비로우신 거룩함과 순결로 나를 보호해 주시어 내가 진리와 겸손과 정의 안에서 순결한 삶을 살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진리의 선한 말씀을 제 마음에 심어 주시고, 복되신 성령의 이슬로 물을 주시어, 항상 거룩한 삶의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내게 깨끗한 손과 깨끗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내가 주님으로부터 영원한 보상과 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주님의 본을 따르고 주님의 거룩함을 본받는 법을 가르쳐 주시옵소서.
나의 구원의 하나님, 주님께서 전에 가셨던 곳으로 내가 올라가게 하소서. 주님께서 수백만의 천사들과 축복받은 영혼들 사이에 앉아 있는 그 궁정에 들어가고자 하는 열망으로 내 마음을 채워 주시옵소서.
내 마음과 눈이 내 죄에 대한 슬픔과 후회로 넘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내가 경건한 삶을 살게 하시고, 점점 더 강해져서 주님 앞에 서서 영원토록 주님의 궁정에 거하게 해 주시옵소서.
그리고 내가 주님께 기도할 때, 매일 아침 나에게 새롭게 주시는 건강, 평화, 번영의 모든 축복에 대해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하는 것을 잊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영원하신 아버지, 오늘의 자비에 대해 감사드리며, 오늘 밤 죽음과 위험으로부터 나 자신을 주님께 맡깁니다. 내가 또 하루를 산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의 모든 거룩한 계명을 새롭게 순종하며 살기를 원하나이다. 아멘. [복음기도신문]
조정의 | 그레이스투코리아 칼럼니스트
GTK칼럼은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성경의 말씀에서 답을 찾고자 하는 미국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의 존 맥아더 목사와 GTK 협력 목회자와 성도들이 기고하는 커뮤니티인 Grace to Korea(gracetokorea.org)의 콘텐츠로, 본지와 협약을 맺어 게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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