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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올해부터 2년간 유엔안보리 이사국 활동… 11년만에 세번째

▲ 2023년 유엔총회. 사진: UN.

우리나라는 1월 1일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을 개시한다고 1일 외교부가 밝혔다. 우리나라의 유엔 안보리 진출은 1996-97년과 2013-14년에 이어 세번째로, 11년만이다.

안보리는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에 대한 일차적인 책임을 가진 기관으로, 전 세계의 무력 분쟁을 포함하여 국제평화·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안보리는 유엔 회원국에 대해 국제법적 구속력을 갖는 결정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다.

최근 국제사회가 무력 분쟁 및 지정학적 갈등 등으로 복합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안보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상임이사국간 갈등과 진영 대립 등으로 안보리가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단일한 목소리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와 같은 선출직(비상임) 10개국이 뜻을 모아 상임이사국을 설득하고 돌파구를 마련하는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6.6.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당선 이후 안보리 이사국 수임을 위한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해왔다. 안보리 주요 이사국들과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신규 비상임이사국들과의 회동 등을 통해 안보리 이사국과 유기적이고 긴밀한 정보 공유 체계를 확립하였다.

우리 정부는 2024-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을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적극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2년 동안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북한 문제는 물론 우크라이나 사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 등 국제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 안보리가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책임있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유엔평화유지활동(PKO) 및 평화구축, 여성·평화·안보 의제 증진에 기여하고, 사이버와 기후 안보 등 신흥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에서 유엔의 안보리에서 비상임이지만 이사국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됐다. 다양한 무력분쟁 및 지정학적 갈등 등으로 안보리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이때, 한국 정부가 상임이사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과 10개 비상임이사국과 함께 책임있는 역할을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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