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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이란 보안군, 기독교 가정 급습… 개종자 수십 명 체포 외(7/27)

사진: sina drakhshani on Unsplash

오늘의 열방*(7/27)

이란 보안군, 기독교 가정 급습… 개종자 수십 명 체포

기독교 가정에 대한 이란 보안군의 급습으로 50명 이상의 기독교로 개종한 성도가 체포되었으며, 그 숫자가 7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전했다. 이번 체포는 지난 한 주 동안 5개 도시에서 발생한 일련의 압수수색과 강제 구금의 일환이었다. 현지 단체들은 보안군이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에 대해 갑자기 단속하는 이유를 모르고 있으며, 체포된 모든 사람은 모두 시아파 무슬림들이라고 밝혔다. 오픈도어 선교회의 리더 헨리타이 블라이스는 “기독교인 체포가 급증한 동기가 무엇인지는 분명하지 않다”라며, “이것은 시민 자유에 대한 광범위한 탄압의 일부인 것 같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무장세력 공격으로 최근 3주간 기독교인 37명 살해돼

지난 16일 나이지리아 베누에주에서 풀라니 무장세력과 기타 테러범들이 기독교인 6명을 살해했으며, 최근 3주 동안 37명의 기독교인들이 살해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모닝스타뉴스가 21일 보도했다. 우송고 카운티 지역 주민인 벰바 이오르티옴은 풀라니 무장세력이 16일 오후 8시경, 마을 2곳에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는 “풀라니 무장세력과 함께한 테러범들이 먼저 이그바-우키오르 마을을 공격해 기독교인 5명을 살해한 뒤, 두 번째 마을인 체 바카로 이동해 기독교인 1명을 살해했다”고 했다. 앞서 이달 8일 우쿰 카운티에서는 기독교인이 다수인 두 공동체가 공격을 받아 30명이 학살당했으며, 6월 30일 로고 카운티의 체안완 마을에서 매복 공격이 발생해 기독교인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한 바 있다.

에콰도르, 사회 혼란 가중… 검찰청 폭탄 투척·교도소 폭동까지

남미 에콰도르가 대통령 중도 퇴진과 국회 해산 등 정국 불안 속에 사회 혼란이 가중돼 최근 시장이 총격으로 사망하고, 하루 동안 도심 곳곳 차량 방화, 검찰청에 폭탄이 투척되는 등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에콰도르 검찰은 25일 에스메랄다스 남부 엘코랄 동네에서 괴한 공격으로 차량이 불에 탔고, 살루드데에 스메랄다스 지역에서도 자가용 폭발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또 2곳의 주유소에서 폭발물이 발견됐고, 지역 검찰청사에도 인화성 물질이 담긴 폭발물이 투척돼 1명이 다쳤다. 22~23일에는 과야킬에 있는 과야스 제1교도소에서 발생한 수감자 폭동으로 현재 사망자가 18명까지 늘었다. 과야킬을 비롯 에콰도르 해안도시는 최근 유럽과 미국행 마약 밀매 통로로 악용돼 강력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러, 학생들에 전투용 드론 교육… 소총·수류탄도 가르쳐

러시아가 9월 신학기부터 고교생인 10~11학년 학생들이 기본 군사 훈련 수업에서 전투용 무인기(UAV, 드론) 조종 기술을 가르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유로뉴스 등을 인용, 연합뉴스가 25일 전했다. 아르템 셰이킨 러시아 연방 상원의원은 기초 안전 교육의 일부로 이런 교육이 진행되며, 수업에는 드론 운용의 기초와 함께 소총 및 수류탄 사용법도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교과 과정은 이미 러시아 교육부와 국방부 등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영국 국방정보국은 “러시아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군사교육을 강조하는 건 실질적 (전투) 역량을 기르려는 것보다는 군국화한 애국주의를 고취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일본, 지난해 총인구 80만 명 줄어… 14년 연속 감소

일본의 총인구가 지난해 80만 명 줄면서 역대 최대 감소 폭을 기록해 14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고 2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26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민기본대장을 토대로 일본 총무성이 올해 1월 1일 현재 일본 인구를 조사한 결과 1억 2242만 명으로 지난해 1월 1일보다 80만 명(0.65%) 줄었다. 감소자 수는 지난해보다 18만 명 더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작년 한 해 출생아 수는 이 조사를 시작한 1979년 이후 가장 적은 77만 5000명으로 지난해 처음 연간 출생아 수가 80만 명에 못 미쳤다. 작년 한 해 사망자 수도 156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12만 3000명 늘었는데 사망자가 증가한 것은 고령화에다 코로나19의 여파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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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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