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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6세 아동 절반… 사교육 3개 이상 받아 외 (7/11)

▲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만5세 유아 사교육비 실태 조사' 결과를 지난 10일 국회소통관에서 발표하고 있다.

오늘의 한반도 (7/11)

6세 아동 절반… 사교육 3개 이상 받아

6세 아동의 절반이 초등학교 입학 전 3개 이상의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스1이 10일 전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지난 5월 16일~29일까지 전국 초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취학 전 1년간 자녀가 받은 사교육 수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 직전(6세) 사교육을 받았다’는 88%, ‘3개 이상의 사교육을 받았다’는 49.2%로 나타났다. 취학 전 자녀의 총 사교육 비용에 대한 부담 정도에 대한 질문에는 ‘부담된다’ 57.3%, ‘다소 부담된다’ 46.4%, ‘매우 부담된다’는 10.9%로 나타났다. 취학 전 자녀 교육비를 위해 생활비를 줄인 적 있는가 질문에는 ‘줄인 적 있다’는 응답이 43.9%였다.

케타민 마약 20만명분 밀수 조직원 17명 무더기 기소

일명 ‘클럽 마약’ 등으로 불리는 케타민 20만 명분을 국내로 몰래 들여온 조직원 17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고 1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이날 태국에서 구입한 케타민을 국내로 몰래 들여오던 17명의 밀수 조직원 중 총책 최모(29세)씨 등 14명을 구속기소하고, 3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태국에서 구입한 케타민을 국내로 밀반입하기로 하고 자금조달, 거래 주선, 유통 등 각각의 역할을 맡아 지난 1년간 총 6차례에 걸쳐 케타민 약 10kg을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10kg의 케타민은 1회 투약분(약 0.05g) 기준으로 약 2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약 25억 원 상당의 가격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탈북 시도 도주 北 주민 2명, 체포… 숙박 겸열 강화

북한 양강도 김형직군에서 탈북을 시도하다 발각되자 도주했던 주민 2명이 끝내 체포됐다고 데일리NK가 7일 보도했다. 도주한 남녀 주민 2명은 열흘 넘게 산속에 숨어 지내며 여기저기 자리를 옮겨 다니다 지난 3일 수색 중이던 군(郡) 보위부에 체포됐다. 앞서 도 보위국은 시·군 보위부들에 ‘국경을 넘으려 시도하다 도주한 이들을 붙잡으면 즉시 상급 단위에 보고하고 바로 도 보위국으로 이송하라’는 지시를 내린대로, 주민 2명은 붙잡힌 뒤 곧바로 도 보위국에 이송됐다. 이번 사건으로 양강도 시·군들에서는 다소 느슨해졌던 숙박 검열이 더욱 강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中 감시망 강화… 탈북자 탈출 거의 불가능

중국에서 이달 초 ‘반간첩법’이 시행된 가운데, 중국 내 탈북자들이 중국을 벗어나기가 거의 불가능해졌다고 뉴욕타임스를 인용, 연합뉴스가 10일 전했다. 중국에서 탈북자들을 돕는 천기원 목사는 팬데믹 이후 잦아진 당국의 신분 검사, 정교해진 안면 인식 기술·감시 카메라를 피하기 위해 여러 번 차를 갈아탔으나, 감시카메라에 찍혀 공안 당국에 브로커와 남성 탈북민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또 여성 탈북민 3명도 칭다오의 안전 가옥에 데려왔으나, 며칠 뒤 이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하던 공안 간부가 들이닥쳐 이들을 도로 잡아갔다. 현재 남성 탈북민은 중국 감옥에서 북한 송환 위기에 있고, 여성들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천 목사는 “23년간 북한 사람들을 도왔지만, 이처럼 슬픔과 무력함을 느낀 적은 없었다.”고 한탄했다. 한편 한국 입국 탈북자 수는 코로나19 사태 직전 2019년 1047명에서 작년 63명으로 급감했다.

美 시민단체 ‘탈북민 강제북송 중지’ 촉구 시위

중국 정부가 탈북민 강제북송을 재개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탈북민 강제북송 중지를 촉구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미국 내 비영리단체 ‘원코리아네트워크(OKN)’와 시위 참가자들은 6일 워싱턴DC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은) 국제법을 존중하고 탈북민들에 죽음이 아닌 자유를 달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중국 정부의 탈북민 강제북송 방침에 항의했다. 헨리 송 OKN 디렉터는 “현재 구금되어 언제 북송당할지 모르는 북한의 수많은 형제자매들을 위해 우리들은 힘을 합쳐야 한다.”며 “북송되면 그들은 심각한 처벌과 학대에 시달릴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OKN는 중국 정부가 1951년 난민 지위에 관한 유엔 협약 및 다른 국제 조약 준수와 인도주의적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알림]

본지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자들을 위해 한반도와 열방의 소식을 정리,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사를 읽으며 주님의 뜻이 이뤄지도록 기도해주시기를 요청합니다.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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