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오늘의 열방] 캐나다, 안락사-장례까지 70만 원 상품 논란 외 (6/27)

오늘의 열방* (6/27)

캐나다, 안락사-장례까지 70만 원 상품 논란

캐나다의 한 장례식장이 700달러(약 70만 원)에 안락사부터 화장·장례까지 한번에 해주는 서비스를 출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중앙일보가 26일 전했다. 2016년부터 의사조력 사망 제도를 운용한 캐나다는 2021년부터 원칙적으로는 우울증 등 정신질환자도 조력 사망을 신청할 수 있다. 2년간 충분한 평가체계 마련 후 올 3월 시행 예정이었지만, 거센 반발에 내년 3월로 시행을 미뤘다. 전 세계에서 안락사 권리를 확대한 국가들을 살펴보면, 유럽은 스위스·네덜란드·벨기에·스페인·포르투갈 등이 아시아-태평양은 한국·일본·대만·호주 등에서 미주는 미국의 뉴저지·뉴멕시코·메인주 등 10개 주와 캐나다에서 조력 사망 또는 안락사를 허용한다. 벨기에와 네덜란드는 미성년자도 안락사 대상에 포함했다.

케냐, 소말리아 반군 무장세력 주민 5명 참수

케냐 동남부 지역에서 24일 저녁 소말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2개의 마을을 기습해 5명의 주민을 참수했다고 25일 케냐 라디오방송 캐피털에프앰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총, 긴 칼, 단도로 무장한 30명 이상의 남성들이 동남부 해안 도시 라무 카운티에 있는 살라마 마을과 주후디 마을을 급습해 5명의 주민을 집에서 끌고 나와 밧줄을 이용해 등 뒤로 손과 다리를 묶은 후 즉결 처형했다. 경찰은 희생자들이 모두 남성이며 이 중에는 방학을 맞아 집에 들른 고등학생도 1명 포함됐다고 밝혔다. 사건 직후 보안팀이 현장으로 달려갔지만 인근 숲속으로 달아난 범인들을 체포하지는 못했다.

전 세계 마약 투약자 10년 간 23% 급증… 펜타닐 등 합성 마약 증가

전 세계 마약 투약자가 지난 10년 동안 23%나 급증(2011년 2억 4000만 명→2021년 2억 9600만 명)하고, 특히 메스암페타민(필로폰), 펜타닐 등 합성 마약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AFP통신 등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가 25일 발표한 ‘세계 마약 보고서 2023’에 따르면, 펜타닐은 원래 고통이 심한 암 환자 등에게 투약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의료용 진통제이지만, 헤로인의 50배, 모르핀의 80배 이상의 강한 중독성과 환각 효과 때문에 종종 마약으로 악용되고 있다. 이들 합성 마약은 제조가 쉽고 가격도 저렴하며, 아편, 코카인과 달리 특정 재배 지역과 주기가 없어 마약 수사 당국이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美 전국 400곳서 성소수자 행사 열려

미국에서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400개의 도시에서 성소수자(LGBTQ+)의 ‘프라이드 먼스(Pride Month, 성소수자 인권의 달)’ 행사가 25일(현지시간) 진행됐다고 AP통신 등을 인용, 뉴시스가 전했다. 프라이드 먼스는 1969년 6월 미국 뉴욕의 스톤월 주점에서 성소수자들이 경찰 단속과 체포에 맞서 벌인 시위를 기념해 생겨났다. 이 행사 중심지 뉴욕에서는 수천 명의 군중들이 거리에 나와 5번가→그리니치 빌리지까지 무지개 깃발을 들고 노래와 춤을 추면서 행진했다. 그러나 최근 보수 진영의 여러 주에서는 성전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아동 보호를 위해 성인지 교육을 금지하는 법안이 상정되고 있고, 아동이 성전환을 할 수 없도록 법이 개정되고 있다.

텍사스 기독 대학, 여장 남자 드래그 퀸수업 개설 논란

미국 텍사스주의 기독교 사립 대학인 ‘텍사스 크리스천 대학교(TCU)’가 학생들의 대학 연례 드래그 공연 참여를 목표로 ‘드래그 퀸(여장 남자)’ 관련 수업을 개설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전했다. TCU는 2023~24학년도에 여성젠더학과를 통해 ‘드래그의 퀴어 예술’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드래그의 역사에 대해서 배우고,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연례 드래그 공연에 1~2분 단독 공연을 제작해야 한다. 학생들은 또 ‘이분법적 성정체성은 백인 우월주의의 도구’라고 주장한 크라비츠 마샬의 논평 외 드래그 관련 10개 기사를 읽어야 한다. 앞서 TCU는 지난 2016년에 낙태 시술소 ‘가족계획연맹’에서 인턴을 할 경우 3학점을 제공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과테말라, 대선 투표용지 소각·선거사무원 폭력 등 혼란

중미 과테말라에서 25일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을 뽑는 총선이 투표용지 소각과 선거사무원에 대한 폭력 등 혼란 속에 진행됐다고 현지 매체를 인용,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이번 선거는 앞서 과테말라 정부 당국이 야당 후보 3명의 대선 출마를 막으면서 국민들의 분노와 항의와 함께 역사상 최악의 선거 탄압과 사회적 혼란 속에 치러졌다. 일부 투표소가 아예 운영되지 못하는 등 참정권을 크게 훼손하는 상황도 발생해 개표 결과를 놓고도 후폭풍이 예상된다. 서부 레탈룰레우주의 산마르틴사포티틀란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특정 정당에서 외부 유권자를 대거 수송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이에 반발한 시민들이 소요 사태를 일으켜 빈 투표용지를 밖에서 불태운 사건도 발생했다.

[알림]

본지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자들을 위해 한반도와 열방의 소식을 정리,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사를 읽으며 주님의 뜻이 이뤄지도록 기도해주시기를 요청합니다.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2. 복음기도신문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해 사용하세요

아이폰 앱
안드로이드 앱


복음기도신문 기사 알람 신청 안내

선교기자(취재, 사진) 제보 안내

문의 | E-mail :  ☏ 010-6326-4641

“*열방(All Nations)은 모든 종족을 포함한 전 세계를 의미합니다.”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1121_USA WEB designer
[오늘의 열방] 美 콜로라도주, 동성결혼 웹사이트 제작 거부 기독교 사업가에 150만달러 합의금 지불 판결 외 (11/22)
20241121_Bible
[오늘의 열방] 美 오클라호마주, 공립학교서 사용할 성경 500권 구입 외 (11/21)
saudi-arabia judge
[오늘의 열방] 사우디, 외국인 101명 사형 집행 외 (11/20)
20241119_SBB
[오늘의 열방] 브라질성서공회, 성경 2억 부 인쇄 외 (11/19)

최신기사

스페인 발렌시아, 홍수 후 재난 극복 위해 국가 차원의 연대와 협력 일어나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우간다 성도, 회심 17일 만에 살해돼
핀란드, 젊은 여성들 기독교와 멀어지고 무신론 증가
[오늘의 한반도] 행동하는프로라이프, 낙태법안 개정의 조속한 이행 촉구 외 (11/22)
[오늘의 열방] 美 콜로라도주, 동성결혼 웹사이트 제작 거부 기독교 사업가에 150만달러 합의금 지불 판결 외 (11/22)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Valencia-241121
스페인 발렌시아, 홍수 후 재난 극복 위해 국가 차원의 연대와 협력 일어나
20241122_Uganda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우간다 성도, 회심 17일 만에 살해돼
Finland-241121-unsplash
핀란드, 젊은 여성들 기독교와 멀어지고 무신론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