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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예배를 회복하라”, 한국개혁신학회 제55차 학술대회’ 개최

사진: 한국개혁신학회 제공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교회 강단의 회복과 예배와 공동체를 다시 세우기 위한 학술대회가 지난 2023년 5월 20일 사당동 총신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한국개혁신학회 제55차 정기학술대회는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를 예배하게 한다’(롬 11:33-36)의 제목으로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 총회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장)의 설교로 시작됐다.

이어 총신대 신임총장인 박성규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개혁신학과 예배의 회복’의 제하에 김영한교수(숭실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1세션은 ‘개혁신학과 예배의 회복’의 제목으로, 제2세션은 ‘예배회복을 향한 성찰들’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총 11명의 연구논문발표가 이루어졌다.

박재은박사(총신대)는 ‘헤르만바빙크의 예배론: 존재와 행위의 관계성으로 살피는 예배’의 제목으로, 안용준박사(토론토대)는 ‘루터성경 개정본(1545년)에 표현된 생명복음의 예술적 특징’의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재국박사(에딘버러대 박사)는 ‘사무엘 러더포드의 언약적 종교개혁과 예배: 반율법주의 논쟁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직분’의 연구논문을, 권태경박사(총신대)는 ‘존 낙스의 우상숭배론: 낙스의 저서 미사희생이 우상숭배라는 교리의 변호를 중심으로’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 문정수 박사(기독교세계관연구원)는 ‘칼빈의 공교회적 삼위일체론과 예배: 그 신학적 함의를 중심으로’의 주제로, 김광연 박사(숭실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성도의 교제와 회복’의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예배회복을 향한 성찰들’의 분야에서 안정도 박사(장신대)는 ‘C. 팔머의 기독교교리문답(Evangelische Katechetik, 1844): 경건주의와 계몽주의 사이에서 중재적 기독교교육관점’ 주제의 연구논문을, 장석조 박사(성경신대원)는 ‘하나님의 임재와 예배회복’의 논문을, 양신혜박사(수원신학교)는 ‘베자의 신앙에 대한 이해: 칼빈과의 연속성과 불연속성의 관계에서’의 제하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류사라 박사(백석대)는 ‘가혹한 어둠 속에서 드리는 예배(욥 1:20-21)의 에스테틱’의 제목으로, 이은선 교수(안양대)는 ‘마르 아바의 동로마제국으로의 여행과 동로마교회와 페르시아교회의 교류’의 제하의 논문을 발표했다.

총신대학교 교정에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는 한국교회 예배회복을 위해 총신대학교와 대구푸른초장교회(임종구 담임목사)가 후원했으며, 다양한 교단에 포진해 있는 학회소속 교수진과 학생, 일반인들로 성황을 이뤘다. [복음기도신문]

사진: 한국개혁신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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