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미주 통신] ‘하나님께 영광’, 프랭클린 그래함 전도집회서 3만5천 명 복음 접해

▲ 2023년 프랭클린 그레함의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해안지역 투어 현장. 사진: 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 홈페이지 캡처

복음 전도자 프랭클린 그레함의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해안지역 투어가 지난 주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막을 내렸다.

6개 도시에서 진행한 이번 대회 기간 동안 3만 5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삶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메시지를 들었다고 CBN 뉴스는 전했다.

이번 투어는 4월에 메릴랜드의 작은 마을인 라 플라타(La Plata)에서 시작해, 티모니움(Timonium), 엘크톤(Elkton), 솔즈베리(Salisbury)에 이어, 버지니아주 포츠머스(Portsmouth), 노스캐롤라이나주 에덴턴(Edenton)에서 마무리되었다.

인구가 4400명에 불과한 도시인 에덴턴에서 열린 마지막 집회에서는 대략 7600명이 참석했다.

그래함 목사는 CBN 뉴스에서 “나는 작은 도시에 마음이 간다. 주요 도시에서 설교하는 것 만큼이나 이런 지역 사회 커뮤니티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 복음은 이 작은 지역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밤마다 우리는 수백 명의 사람들을 보았고, 이 많은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반응한다”고 말했다.

6개 도시 전체에 걸쳐 885개 이상의 교회가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해안지역 투어를 위해 프랭클린 그래함과 빌리 그래함 전도 협회(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 BGEA)와 협력했다.

메릴랜드 티모니움에서 섬기는 엔젤 누네즈 목사는 “여기에는 상처받고 고통받은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마약, 폭력, 인신매매, 절망이 만연하다. 많은 사람들이 망가지고 모든 희망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는 “삶의 바로 이 순간에 하나님의 손길과 우리에 대한 그분의 크신 사랑을 들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노스 캐롤라이나주 하트퍼드 카운티 ‘카펜터스샵 인터내셔널 교회(Carpenter’s Shop International Church)’의 월리스 필립스 담임목사는 “우리 공동체의 많은 사람들이 고립과 우울증,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삶을 바꾸는 메시지를 가지고 에덴턴에 온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것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그래함 목사의 강력한 메시지를 듣기 전에 CCM 밴드 뉴스 보이스(Newsboys), 마르코스 위트(Marcos Witt)와 데니스 아가자니안(Dennis Agajanian)을 포함한 찬양팀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그래함은 “당신의 삶에 공허함이 있는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정도로 인생이 엉망진창이라고 느끼는가? 문제가 무엇이든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신뢰한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해답이 될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한 부부는 지난 5년 동안 교회에 참석했으나 “거듭 나야 하는 것을 몰랐다”면서, 그레이엄의 메시지가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더 깊이 들어가도록 격려해 주었다고 말했다.

집회에 참석한 초완 카운티 보안관은 “집회에는 강한 영적 움직임이 있다. 나는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보여주시기를 기도해 왔다. 하나님이 오셔서 이 지역과 공동체를 움직이시길 기도해 왔다”고 말했다.

그래함 목사가 지난 7년 동안 미국 전역에서 전도 여행 행사를 개최해 왔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서 플로리다까지 44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복음의 소망을 들었고 2만 7천 명 이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겠다고 결심했다.

지난 가을, 그래함은 미네소타에서 열린 2022년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투어를 마쳤다. 작년 6개 도시를 순회하는 동안에는 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복음의 메시지를 들었다.

그레이엄은 페이스북에 “메릴랜드에서 버지니아, 노스 캐롤라이나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이번 전도여행에서 하나님이 하신 모든 일에 감사하고 복음으로 변화된 삶에 대해 그분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찬타임스 =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karen-241120-1
[오영철 칼럼] 소수 부족 카렌 신학생, 주류 민족 버마인을 전도하다
20241117_Youth
[청년 선교] 한국어, 일본인 만나고 교제하는 통로로 사용되다
philippines1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 도움의 손길 절실
20241117_jordan1
“우승트로피 들고 기뻐하던 난민 청소년 얼굴을 잊을 수 없어요”

최신기사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우간다 성도, 회심 17일 만에 살해돼
핀란드, 젊은 여성들 기독교와 멀어지고 무신론 증가
[오늘의 한반도] 행동하는프로라이프, 낙태법안 개정의 조속한 이행 촉구 외 (11/22)
[오늘의 열방] 美 콜로라도주, 동성결혼 웹사이트 제작 거부 기독교 사업가에 150만달러 합의금 지불 판결 외 (11/22)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1122_Uganda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우간다 성도, 회심 17일 만에 살해돼
Finland-241121-unsplash
핀란드, 젊은 여성들 기독교와 멀어지고 무신론 증가
20230915 Act Life
[오늘의 한반도] 행동하는프로라이프, 낙태법안 개정의 조속한 이행 촉구 외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