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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선교단체들, 올여름 수련회 코로나 이전 회복 기대 외 (5/4)

▲ 올여름을 맞아 선교단체들이 여름 수련회를 준비하는데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 한국CCC 홈페이지 캡처

오늘의 한반도 (5/4)

선교단체들, 올여름 수련회 코로나 이전 회복 기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청년·청소년 사역이 올여름을 기점으로 코로나 사태 이전 모습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국민일보가 전했다. 각 선교단체들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수련회 안내 공지를 띄우고 준비와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기독학생회(IVF)는 오는 7월 4일부터 5일간 ‘원(ONE)23’을 주제로 15년 만에 전국 수련회를 개최한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는 다음 달 26일부터 5일간 ‘2023 CCC 전국 대학생여름수련회’를 개최하며, 수련회 전까지 기도 캠페인도 펼친다. 다음세대 전문 사역기관인 브리지임팩트사역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과 8월 3일 ‘Creation:창조(창 1:1)’를 주제로 빔캠프를 진행한다.

교회언론회 윤 대통령 방미 성과, 실효 거두기 바래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에서 거둔 성과가 커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한국교회언론회가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 실효를 거두기 바란다고 2일 논평을 통해 밝혔다. 언론회는 이번 윤 대통령의 방미는 ‘워싱턴 선언’을 통한 한반도의 튼튼한 안보 문제와 함께 외교, 안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양국의 협력관계를 구축하였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했다. 이에 언론회는 이제 양국이 ‘워싱턴 선언’을 비롯한 5개의 기둥을 성실히 세워나가는데 실무적·실제적 효과들이 나타나길 바라며, 국가 존망의 중대한 문제에 대해 폄훼하고 과소하고 부정하는 어리석은 일들은 멈춰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국제단체, 언론자유 실태 최악국제적 노력 필요

지난 3일 세계 언론자유의 날을 맞아 국제단체들이 북한의 언론자유 실태는 최악이며, 북한 정부가 세운 선전의 장막을 뚫기 위해 국제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국제 언론 감시 단체 국경없는기자회(RSF)는 북한이 올해에도 RSF 세계 언론자유 지수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북한 헌법 67조에는 언론자유가 명시되어 있지만 정권이 이 원칙을 체계적으로 유린하고 있고 과거에 언론인들이 당의 입장에서 벗어났다는 이유로 체포·추방, 강제노동수용소에 보내졌으며 살해당했다고 비판했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75년 전 김일성이 권력을 잡은 이후 북한에는 단 하루도 언론의 자유가 없었다.”며 북한 인권 유린에 관심을 촉구할 생각을 가진 정부들의 국제적 연합을 위한 구축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식량 상황 최악, 하루 두 끼도 겨우 먹어

코로나 감염병 확산 때문에 북한 당국의 국경봉쇄와 통제강화로 인해 최근 각 지방에서 식량이 떨어진 세대가 속출하고 있고, 하루 두 끼도 겨우 먹을 만큼 북한의 식량 상황이 최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2일 전했다. 올해 초 ‘애국미 헌납’ 운동을 벌이고 군인들에게 차려진 식량공급량까지 줄였으나 식량부족이 여전한 상황이다. 소식통은 4월이면 벌써 보릿고개가 시작돼 ‘집에 먹을 것이 떨어져서’, ‘생활이 너무 어려워서’ 등등의 이유로 출근하지 못하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며, 최근 중앙의 지시로 전 세계 근로자들의 명절인 5.1절을 맞아 약간의 고기를 줄 터이니 밥만 싸오라 했는데 밥을 싸온 가정이 절반도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 전국 교화소 규율 강화도주 기미 보이면 사살 명령

북한이 정치행사가 많은 4월을 중심으로 3월 중순~5월 중순까지 복잡한 정세를 이유로 전국 교화소들에 가족 면회를 일체 차단하고 물품만 받도록 하라는 방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데일리NK가 3일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적들의 전쟁소동에 조직적으로 군대 탄원서를 쓰도록 하는가 하면 교화소들에는 혼탁한 정세 속에서 규율을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 개천교화소는 불법 녹화물 소지·시청·유포, 불법 외국 휴대전화 사용, 불법 송금, 탈북 시도 등 혐의로 붙잡힌 주민들을 반정부·반항적인 성향을 가진 것으로 여겨 특히 주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외부 작업 경비 인원을 증강하고 모두 실탄을 만장약하도록 해 이상한 행동 및 도주 기미가 보이면 가차 없이 사살하도록 하라는 방침도 내렸다고 전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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