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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 “엠폭스 원인 ‘동성애 성접촉’인 것 밝히고 확산 막아야”

▲ 원숭이두창 곳곳 확산. 사진: 유튜브 채널 연합뉴스TV 캡처

우리나라에서 엠폭스(MPOX-Monkeypox virus,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누적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어난 것과 관련, 질병관리청은 엠폭스의 원인이 ‘동성간 성접촉’인 것을 밝히고 질병 확산을 무제한으로 막아야 한다고 20일 논평을 통해 한국교회언론회(언론회)가 권고했다.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지금까지 엠폭스로 전 세계 110개국에서 8만 7039명이 확진됐고, 그중 120명이 사망했다. 치명률은 0.13%이지만 이 질병의 영향은 10~30년으로 지속된다.

확진자 가운데 남성은 96.4%, 여성은 3.6%로 남성이 월등히 많으며, 남성 중 84.1%는 남성 간 성행위로 감염됐고, 7.8%도 양성애로 인해 감염됐다.

또 여성 가운데 96%는 이성애자로 드러나 그중 양성애자들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남성 중 18~44세 사이 젊은 사람들이 확진자의 79.2%를 차지해 활발한 성행위를 하는 젊은이들을 통해 엠폭스가 크게 전염되고 있음이 밝혀져 고위험군이 됐다.

이에 언론회는 “결국 엠폭스는 남성 동성애를 통하여 주로 전파되는 질병임이 밝혀졌다.”며 “따라서 질병관리청은 주요 전파 감염경로를 ‘남성 동성애’로 정확히 표기하여, 이 질병의 확산을 무제한으로 막아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를 보도하는 언론에 대해서도 “정확한 보도를 통하여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일조해야 한다.”고 했다.

언론회는 또 “올해 7월에 동성애 단체들이 서울시청 광장에서 동성애 퀴어 행사를 준비한다고 하는데, 서울시청은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이런 집단적 동성애자들의 모임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코로나19와 같이 엠폭스도 제대로 대처하고, 그 발병과 감염경로를 명확히 해 피해를 키우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엠폭스는 단순한 ‘성접촉’이 아니라 ‘동성간 성접촉’이며, ‘남성간 동성애를 통한 성접촉’이 주요 감염 원인임을 사실대로 밝혀야 한다.”며 “이는 차별도 아니고, 폄하도 아니다. 명확한 사실을 통하여 전체 국민들의 보건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정부와 보건 당국의 책무(責務)이다. 또한 이를 보도하는 언론들의 공적 책임과 기능이다.”라고 덧붙였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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