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가 성 정체성 및 젠더 교육 금지를 기존의 초등학교 3학년에서 12학년까지로 확대했다고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 20일 전했다.
플로리다 교육위원회는 19일, 투표를 통해 초등학교 3학년까지 성 정체성 및 젠더 교육을 금지한 법 규정을 12학년까지 공교육 전체로 확대하는 새 규칙을 처리했다. 이번 조치는 입법부의 승인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또한 주 의회는 이와 별도로 성 정체성 수업 금지를 8학년까지로 확대하는 법안 처리를 검토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전했다.
앞서 지난해 3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초등학생들에게 성 정체성 교육을 금지하는 ‘돈 세이 게이(Don’t Say Gay)‘법을 발효시키기도 했다.
또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교실에서 성적 지향 또는 성적 정체성에 대한 수업·토론을 금지하는 ‘부모의 교육권리법’도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처럼 플로리다주에서는 생명수호와 올바른 성가치관을 수호하는 정책들이 꾸준히 시행돼 왔다.
지난해 8월에는, 미국 플로리다 의학 위원회(Florida Board of Medicine)가 소아와 청소년이 호르몬 요법을 처방받거나 신체 절단 수술을 받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 신설을 추진했다.
또한 올해 4월에는 플로리다주 상,하원에서 임신 6주 이후 낙태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말씀하셨다. 그 중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특별한 피조물로, 하나님은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고,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가정을 이루어 살며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명령하셨다. 이러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떠나 죽고 멸망하는 길로 가게 하는 낙태나 동성애 교육 등이 미국 땅에서 사라지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특히 플로리다주에서 생명과 올바른 성가치관을 따르는 삶을 바라보는 수많은 영혼들이 하나님의 질서 안에서 일어나는 생명과 평안과 번영과 참만족을 바라보며 진리를 깨닫는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UTT는 본지가 운영하는 기독 싱크탱크입니다.> 제보 및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