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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쓰레기 더미 위에서 사는 어린이들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너희가 즐거움을 얻으리라”

시엔 푸에고스 어린이의 절반인 50% 정도가 정규 교육과정 혜택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이사야 55:1-2)

도미니카공화국의 시엔 푸에고스에는 쓰레기 매립지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다. 이들은 신발도 양말도 없이 맨발로 위험천만한 쓰레기 더미 위를 다닌다. 쓰레기를 실은 차가 오면 쓸만한 플라스틱 그릇이나 다른 물건들을 차지하기 위해 많은 어린이들이 몰려든다.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상당히 많다고 ‘고아의 마음(Orphan’s Heart)’ 선교회의 후퍼 선교사는 말했다. 또 5-7세의 아이들이 매일 쓰레기 더미 위에서 생계를 꾸려가는 것을 보면 마음이 저민다고 후퍼 선교사는 밝혔다.
고아의마음 선교회는 시엔 푸에고스 어린이센터와 함께 쓰레기 더미 위에서 살아가는 어린이들을 돕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 시엔 푸에고스 어린이센터는 어린이들에게 기본적인 학교 교육과 함께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며, 기본적인 의료 처치와 매일 따뜻한 음식을 공급하고 있다.

이 센터에는 현재 103명의 어린이들이 등록되어 있다. 이곳에서 함께 생활하고자 하는 어린이들이 있지만, 시설 부족으로 더 수용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현재 시엔 푸에고스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의 50% 정도가 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나머지는 이같은 교육 과정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시엔 푸에고스 어린이 센터는 이렇게 학교에 가지 않는 어린이들을 위해 교육과 의료 그리고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고아의 마음 선교회의 후퍼 선교사는 말했다. 2010년 개정판 세계기도정보는 도미니카공화국의 전체 인구 1022만 명의 94.3%가 기독교를 믿고 있는데, 천주교인이 전체 인구의 82.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출처:Mission Network News, 한국선교연구원).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같은 자가 누구인 가? 그는 높은 보좌에 앉으셔서 천지를 굽어 살피신다. 그는 가난한 자들을 티끌 가운데서 일으키시며 굶주린 자들을 쓰레기장에서 들어 올려 자기 백성의 귀족들과 함께 앉히신다.” (시편113:5-8, 현대인성경)

높은 보좌에서 천지를 굽어 살피시는 하나님, 도미니카공화국 시엔 푸에고스에서 쓰레기를 뒤지며 살아가는 아이들을 보살펴주시길 간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광스런 하늘 보좌에서 죄악의 쓰레기장 같은 세상으로 보내시어 구원을 베푸셨듯이 주리고 목마른 시엔 푸에고스의 아이들에게도 생명의 양식이 되어 주시옵소서! 이들이 단지 썩어질 양식을 구하는 육적인 존재가 아니라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만 사는 영적인 존재임을 깨우쳐 주시고 생명의 양식으로 열방을 살리는 선교세대로 일으켜 주시길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 섬기는 ‘고아의마음선교회’와 ‘시엔 푸에고스 어린이센터’ 를 축복하시어 교육과 의료, 음식 제공과 함께 도미니카공화국의 백성들과 다음 세대들에게 영생의 양식을 더욱 풍성히 공급하게 하시옵소서. 도미니카의 목마른 영혼들아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 나아올 지어다! 돈 없이 값 없이 십자가로 나아와 영원한 양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살을 취할 지어다! 생명의 주께서 도미니카 공화국을 다시 살리사 하늘의 신부와 군사로 세우실 것을 신뢰하며 찬양합니다. [기도24.36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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