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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시민단체들, 中 공산당 홍보·선동하는 인민방 폐쇄 요구 외(1/13)

▲ 시민단체 ‘CCP 아웃’과 ‘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가 인민망이 입주한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 빡싱현장방송 캡처

오늘의 한반도(1/13)

시민단체들, 中 공산당 홍보·선동하는 인민방 폐쇄 요구

중국의 비밀경찰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중국 측의 선을 넘는 대한민국 이권 침해와 관련하여 시민단체가 인민망(중국 인민일보 한국어 인터넷판) 폐쇄를 요구 하고 나섰다고 FN투데이가 11일 보도했다. 시민단체인 ‘CCP(중공) 아웃’과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는 중국의 인민일보(한국 인민망)는 스스로 “중국공산당의 정책과 이념을 전파.홍보.선전하는 공산당 기관지임을 밝히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대한민국의 법률에 의해 대한민국 국민과 언론을 상대로 소송전을 벌이는 것은 가소로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검찰과 법원을 향해 “중국공산당의 정체와 그들의 공작을 직시하고, 자유대한민국의 사법제도를 동원해서 우리 언론을, 우리 정신을, 우리 자유를 억압하려는 뻔뻔한 작태에 대해 정의의 철퇴를 가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인민일보는 자신들의 주 목적이 중국공산당의 이념을 선동.선전하는 것을 스스로 밝히고 있다.”면서 “그 일을 지금 인민망 주옥파 대표가 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기자협회, 김만배-기자 돈거래 “무겁게 반성한다”

한국기자협회는 주요 언론사 간부와 기자들이 대장동 개발 사업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돈거래를 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무겁게 반성한다”는 성명을 10일 발표했다. 기자협회는 “기자는 권력을 감시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어느 직군보다도 높은 윤리의식과 함께 공정하고 정의로워야 한다”며 “어느 직군 보다 존경받고 정의로워야 할 기자들이 언론 윤리강령을 어기고 벌인 탈선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해당 언론사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합당한 징계 그리고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법무부, 2023년도 난민전문통역인 148명 위촉

법무부는 11일 난민심사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난민면접 단계에서 통역을 담당할 민간인 통역자 148명을 ‘난민전문통역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해 위촉한 160명에 더해 총 308명(34개 언어)의 난민전문통역인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난민정책은 대한민국의 국익과 인도주의를 조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는데, 그 기본전제는 정확한 의사소통”이라면서 “308명의 전문통역인들의 노력으로 우리 난민정책이 한층 더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난민전문통역인은 러시아서 33명, 중국어 32명, 영어 24명, 베트남어 18명, 미얀마어 5명 등 25개국 언어를 통역하는 148명이다.

국제사회 작년 새 대북제재 82건 부과세계 5번째

지난해 북한에 새롭게 부과된 국제사회의 제재는 총 82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11일 전했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경제조사기관 카스텔룸이 10일 2022년 제재 통계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82건의 새로운 제재 프로그램 목록에 추가돼 러시아, 이란, 벨라루스, 미얀마에 이어 5번째로 많은 제재를 받은 국가에 올랐다. 지난 12월 유럽연합은 북한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 기관인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 소속 개인과 북한의 군수산업 산하에 있는 무역회사를 제재 목록에 추가했다. 한미일 3국 또한 같은 달 동시에 대북 독자 제재안을 발표하고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대북 제재 회피 등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대한 제재를 단행한 바 있다. 카스텔룸은 또 지난해 처음으로 인권 유린과 부패를 자행한 개인과 기관에 대한 제재가 테러 관련 제재를 넘어섰다고 특기했다. 인권 유린과 부패를 자행한 대상에 대한 제재는 총 267건, 테러와 관련 제재는 233건으로 조사됐다.

, 새해 들어 시장 쌀 가격 다소 하락

북한 쌀값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 연말 북한 당국이 전국 국가식량판매소에 식량을 공급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12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북한 시장 물가 조사에 따르면 지난 9일 평양에서 쌀 1kg은 5530원에 거래됐다. 지난 11월 말 1kg에 6000원까지 상승했던 북한 쌀 가격이 5500원 대까지 하락한 것이다. 당국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집권 10년과 핵무력 법제화를 기념한다는 명목으로 전국 국가식량판매소를 통해 곡물을 판매한 것이 쌀값 하락에 다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월 말까지 하락세를 보였던 옥수수 가격은 1월 들어 다소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시장 쌀 장사꾼들이 가지고 있는 양이 많지 않아 쌀이 부족하면 당연히 가격이 오를 텐데 걱정”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권위유지 불안 탓에 행사 규모 키우는 것”

새해를 맞아 북한에서 대규모 궐기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는 가운데 김정은 총비서가 정권 운영의 불안함으로 행사의 규모를 더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11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북한은 지난 8일 평안남북도를 비롯한 각 도에서 조선노동당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궐기대회를 진행했다. 이에 마키노 요시히로 일본 히로시마 대학교 객원교수 겸 아사히신문 외교전문기자는 “김일성 시대와 비교하면 참가자 수가 최대 40배 정도까지 많아졌다고 말할 수 있다.”며 “김정은 총비서가 정권 운영에 큰 불안을 느끼고 더 많은 사람의 지지를 실감하고 싶기 때문에 행사가 커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경우에는 나라를 위해서 혹은 아버지를 위해서였는데 김정은 총비서의 경우에는 오로지 본인을 위해서라는 변화가 있는 것 같다.”며 “김정은 총비서와 측근들은 운명공동체니까 김정은 총비서의 권위 유지를 위해 그 측근들도 대규모 행사와 건축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피력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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