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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차티스가르, 기독교인 500명 공격받고 추방 당해

인도의 차티스가르에 한 달간 지속된 사회적 불매 운동, 추방, 폭력, 공공기물 파손 등이 한 데 모여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 사건으로 나타났다고 오픈도어 선교회가 10일 전했다.

지난 12월 18일 19~20개 마을에서 온 500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이 공격을 받고 추방당하고 집이 파괴되면서 삶의 터전을 잃었다. 반기독교 세력은 지난 몇 달 동안 개종한 기독교인들을 끊임없이 괴롭혔고, 결국 기독교로 개종한 신자들은 다시 힌두교로 강제 개종 됐다. 기독교 목회자는 부족들을 강제로 개종시키고 거짓 약속으로 유인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결국 수백 명의 기독교인들은 차디스가르 마을을 떠났다.

집 뿐만 아니라 교회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훼손되고 파괴됐다. 기독교인들은 극한의 겨울 날씨에 그들의 만행을 막기 위해 노래를 부르고 구호를 외쳤다.

현지인들은 고소장에서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은 공격의 표적이 되었는데, 이는 여러 마을의 우익 지도자들의 폭력적 선동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마을의 지도자들은 ‘다른 사람들을 선동하여 우리를 위협하고, 학대하고, 우리 농작물과 생산물을 파괴하고 훔치는 방식으로 우리를 폭행했으며 기독교인들은 마술 활동을 한다’고 고발했다.

폭력적인 공격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지역 우익 지도자들의 도발을 비난한다. 이들은 “우리는 여러 세대 동안 아무런 차별 없이 이 마을에 살면서 우리 종교와 의식을 평화롭게 실천해 왔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이 우리와 우리 커뮤니티를 공격하도록 선동하는 일부 지도자들이 있다. 여성과 우리 아이들은 음란한 댓글의 대상이 되었다. 우리의 기본권, 생존권, 인권을 빼앗기고 있다”고 호소했다.

폭력으로 부상당한 사람들은 현재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정확한 부상자 수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현재 기독교인들은 음식, 물, 의복 또는 담요와 같은 가장 기본적인 시설도 없는 개방형 경기장과 정부 센터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반기독교 무리들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망가진 가족들은 가진 것이 하나도 없다. 오늘날 차티스가르에 있는 기독교인과 교회의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이에 오픈도어 파트너는 음식, 물, 담요, 옷과 같은 기본적인 필수품을 제공하기 위해 신자들과 지속적으로 함께하고 있다. 상황이 민감하고 더 악화될 수 있으며, 언제든 외부인의 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향민을 방문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 그러나 오픈도어 파트너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 그들의 요구 사항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도제목

1. 집과 소지품을 잃고 갈 곳이 없는 실향민 기독교인 가족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2. 이 박해 받는 가족들이 이러한 역경 속에서 희망과 위안을 찾고 그들이 그리스도의 기쁨과 평화를 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 오픈도어 파트너들이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 그들의 요구 사항들이 제공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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