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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사역의 전초기지, 예승선교센터

▲ 이주민 전도 모임 장소에서 기도하고 있는 예승선교센터 사역자들. 제공: 박성규 선교사

276호 / 현장 리포트

예승선교센터는 이주민이 많은 경기도 화성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이주민 대상 전도를 벌여왔다. 이들이 배포하는 전도지는 총 3종이다. 영어, 네팔, 힌디, 베트남, 캄보디아 등 주로 동남권 국가 16개 언어로 정리된 다국어 전도지로 노상전도를 진행하고 있다.

이주민들은 한국에 입국한 이후, 대부분 한글을 배우거나 이주민으로서 겪는 각종 법적 문제 해결을 위해 교회나 선교센터를 찾는다. 이주민으로 최대 10년간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이들을 위해 선교센터는 제한된 시간 안에 복음을 듣게 하고,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본국으로 귀국한 이후 신앙을 유지하는 경우는 10~20% 수준이다. 나머지는 자신들의 원래 종교로 돌아간다. 따라서 가능하면 이들에게 총체적 복음 앞에 서게 하고 자신의 믿음을 지킬 뿐 아니라, 평신도 사역자로 파송을 받아 한 사람의 교회로 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때 네팔 선교사로 사역했던 박성규 선교사(예승선교센터)는 2020년 1월 네팔 이주민들에 대한 복음전파와 양육을 목적으로 진성윤 선교사(바란공동체), 강을수 장로, 편해윤 목사(처음사랑교회) 등과 함께 CGT팀을 결성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는 1년에 두 차례 봄‧가을에 현지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을 주된 대상으로 복음집회를 진행해왔다. 2023년부터 CGT는 네팔 내에서 자체적으로 정기적인 복음캠프를 열 계획이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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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복음을 갈망하는 네팔 성도와 목회자 대상 복음캠프 열려
“복음을 듣고 제가 죄인임을 깨닫게 된 게 은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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