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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각 주에서 개종금지법 제정되면서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 급증

▲ 반역죄로 고소당한 목회자들의 소식을 실은 기사. 사진: 한국 오픈도어선교회

-9월 한달간 인도 북부에서만 기독교인 체포 50건 이상
-기독교인은 물론 기독교인과 친분 있는 사람까지 공격당해

인도의 각 주에서 개종금지법의 통과 이후, 기독교인들이 개종을 이유로 체포를 당하는 등 국민의 기본권이 무시되고 있다고 오픈도어 선교회가 최근 전했다.

선교회에 따르면, 지난 9월 한달 동안 인도 북부 지역에서 현재까지 50건 이상의 기독교인 체포 사건이 보고됐다.

개종금지법 시행 이후 인도 각 주에서는 기독교인은 물론 기독교인들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공격이 급증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고 있고 행정부 차원의 지원에 힘입어 급증하고 있으며, 지난 몇 주 동안 이러한 사건들이 급속하게 확산됐다.

신앙과 관련된 이유로 20명이 넘는 목회자들이 체포됐고, 사람들을 강제로 개종시키려 한다는 매우 전형적이고 무고한 혐의와 개종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체포했다.

행정부 관계자들은 근본주의 지도자들과 함께 토착신앙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되는 기독교와 같은 외국 종교에 대한 증오심을 갖도록 사람들의 마음을 현혹시키고 있다.

결과적으로, 기독교인들은 체포의 위협과 근본주의자들에 의해 더욱 극심해진 잔혹한 박해를 겪으며 삶을 살아가고 있다.

경찰 당국은 기독교 목회자들이 국가와 종교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고 있지만, 어떻게 기독교인들이 자신들이 태어난 땅의 반역자가 되어 자신들의 신을 떠나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외국 종교의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느냐며 강경하게 나오고 있다.

개종금지법이 시행되고 있는 주에서는 이 법이 오용되면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아무런 증거도 없이 누명을 쓰고 처벌을 받고 있다.

기도제목

1. 하나님께서 개종금지법 시행에 직접 개입해 주셔서 정부 당국이 법을 악용하는 것을 두려워하도록.
2. 억울한 누명으로 구속되어 투옥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보석을 허가 받고 풀려날 수 있도록.
3. 법정 소송이 장기화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하나님께서 풀어 주시도록.
4. 그리스도인들이 누명을 벗고 필요한 법의 절차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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