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기도신문은 긴급한 열방의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열방의 교회, 다음세대, 창궐하는 죄, 이주민 문제, 영적 전쟁 등의 관점에서 전세계 언론과 통신원들을 통해 모아진 열방의 소식을 요약, 정리해서 제공합니다. <편집자>
‘정부 전복’ 예멘서 미·영·프 대사관 잇따라 폐쇄
시아파 반군 후티의 정부 전복으로 예멘의 정정 불안이 심화하면서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과 프랑스 정부가 현지 주재 대사관을 잇따라 폐쇄하고 자국민에게 소개령을 내렸다고 연합뉴스가 11일 보도했다.
‘피의 악순환’…수니파에 보복 나선 이라크 야지디족
이라크의 소수민족인 야지디족 일부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을 상대로 자행한 잔악행위에 협력했다는 의심에서 수니파 주민들에 대한 보복행위를 벌이며 곳곳에서 보복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 전했다.
니제르, 보코하람 피습 지역에 비상사태 선포
니제르 정부가 10일(현지시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인 보코하람의 공격을 받은 디파 지역에 15일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디파는 나이지리아와 국경을 맞댄 곳으로, 최근 세 차례나 보코하람의 공격을 받았다.
지중해서 난민 200명 이상 익사한 듯
리비아 인근 해상에서 두 척의 난민선이 침몰하면서 200명 이상의 난민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구조된 생존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탈리아 언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