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기도신문은 긴급한 열방의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열방의 교회, 다음세대, 창궐하는 죄, 이주민 문제, 영적 전쟁 등의 관점에서 전세계 언론과 통신원들을 통해 모아진 열방의 소식을 요약, 정리해서 제공합니다. <편집자>
시리아 ‘4년 내전’에 21만명 사망
지난 4년간의 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21만60명에 달했으며, 이중 절반이 민간인이라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7일(현지시간) 밝혔다. 사망자 중 어린이는 1만664명, 여성은 6천783명.
예멘, 걸프지역 최초 반미 시아파 정권 탄생
‘아랍의 봄’ 이후 독재정권이 무너지고 민주화 바람이 일었던 예멘이 3년만에 시아파인 후티 반군의 쿠데타로 막을 내리게 됐다고 연합뉴스가 8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예멘의 아랍의 봄은 제대로 꽃을 피워보지도 못한 채 현대사에서 걸프지역 최초의 ‘반미 시아파 정권 탄생’이라는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졌다고 연합은 분석했다.
우크라 교전사태 사망자 5만명 넘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 간 교전 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5만 명이 넘는다고 독일 일간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자이퉁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정부와 유엔 공식 발표 수치의 10배에 가까운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