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손은식칼럼

prayforyou
[손은식 칼럼] 코로나 시대, 거리의 노숙인을 섬기며...
늘 아침에 느끼는 일이지만 쌀쌀한 날씨를 마주대하며 자연스럽게 허리에서부터 에고~에고~ 하는 신음소리를 내뱉고 있다. 거리 사역에 필요한 간식과 물품들을 점검한 뒤 우리 사역자들은...
Homeless 202201110
[손은식 칼럼] 노숙인들이 공공임대주택보다 쪽방을 선택하는 이유
12월 31일, 올 해 마지막 날도 여느 하루와 같이 종로 좁은방(쪽방) 심방을 했습니다. 그리고 골목을 다니며 찾아뵙는 분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분들 중...
pray for you 20220103
[손은식 칼럼] "거리의 아버지들이 하나님 품에 있게 해주세요"
오후 사역 때 남대문 광장을 지나서 우체국 지하 대피소로 가는 길에 공원 한 곳을 들렀습니다. 그 공원에는 불과 1~2달 전까지는 거리분(노숙인, 편집자주)들이 벤치에 앉아 계시거나...
glove
[손은식 칼럼] 주머니에서 장갑을 꺼내 두 손으로 전해드렸다
사역을 마무리할 때쯤, 인상이 밝은 노숙인 한 분이 지나가신다. 반갑게 인사하며 간식을 드리려는데 간식이 떨어진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지수 형제가 가방에서 핫팩 두 개를 드리고...
20211221 Prayforyou_snack
[손은식 칼럼] 굵은 빗줄기에도 여전히 기다리는 사람들...
오늘 아침부터 제법 굵은 빗줄기가 내리기 시작해서 오늘 사역에 있어서 내심 걱정이 밀려왔습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사역을 나가는 날에는 오늘은 어떠한 분들을 만나게 될까 하는...
prayforyou
[손은식 칼럼] 이 땅의 아픔과 눈물을 닦아주소서
몇 년 전 일이다. 그날 종로 쪽방촌에서 화재가 나서 한 분이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전해듣고 쪽방촌에 계신 김옥순 어머니께 전화드렸다. “불이 났다는 것도 몰랐다”라고...
prayforyou1207
[손은식 칼럼] 하루하루 맛보는 새로운 경험
영등포로 향하는 지하철은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출근하는 직장인들로 꽤나 많이 붐볐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오래전 저의 모습이 떠오르며 조금은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아직도...
prayer1130
[손은식 칼럼] 하나님보다 앞서 가지 않습니다
몇 년 전 일기를 다시 펼쳤습니다.그 날 일기는 이렇게 기록돼 있습니다. 프레이포유는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며 하나님 앞서 가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세상에 그것만큼...
street
[손은식 칼럼] 도움을 거부하는 손길을 바라보며
오늘 사역 중에는 특별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바로 ‘거리에서 만나는 예수님’의 표지 그림의 주인공 어머님이었습니다. 사역자와 함께 을지스타몰(을지로 지하도)을 걸어가며 만나게 되었습니다....
pray for you
[손은식 칼럼] 하나님, 택시 두 대만 보내주세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다. 얼마만에 내리는 단비인가! 프레이포유 사역 현장에도 70개의 떡 선물이 도착했고 80봉지의 간식과 함께 열 분의 사역 동역자들이 손을 잡고 하나님께 간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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