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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3개월간 1만 명 성폭행, 살인… 코로나19로 인한 봉쇄령 시기 발생

▲ 남아공의 한 시장 거리. 사진: 유튜브 채널 VICE 캡처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 최근 3개월 동안 1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성폭행을 당하고 살인 사건도 급증하는 등 치안이 매우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공에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9556명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베키 셀러 남아공 경찰장관이 밝혔다고 뉴시스가 현지매체 뉴스24를 인용, 20일 보도했다.

셀러 장관에 따르면 성폭행 피해자는 대부분 여성들과 사회 취약계층이다.

또한 성폭행이 발생한 시기는 각각 코로나19로 인해 4단계 및 3단계, 2단계의 봉쇄령이 내려져 있었으며, 3951명의 피해자들은 자신 또는 잘 알고 신뢰하는 사람의 집 등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한 곳에서 성폭행을 당했다.

전체 성폭행 사건 중 1383건은 술이나 마약, 약 400건은 가정 폭력과 관련됐다. 이는 이전 3개월 동안 발생한 성폭행보다 634건(7.1%) 증가한 수치다.

셀레 장관은 또한 같은 기간에 일어난 살인 사건은 지난해 7∼9월에 비해 21%나 급증했다며 “남아공은 현재 매우 위험한 범죄 국가로, 이는 매우 불안하고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남아공의 치안이 매우 나쁘지만 “우리는 남아공 국민들이 안전하다고 느끼도록 하기 위해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고, 또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남아공에서는 매일 110건의 강간 피해가 접수된다. 2019년 기록된 성폭행 사건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5만 3293건이었다. 이에 사격연습장에서 총기 다루는 법을 배우는 남아공 여성들이 생기고 있다. 누탄도 무센부(33)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1월 집에서 혼자 있던 사촌이 집단 성폭행을 당하고 살해됐다며, 자신도 이런 일에 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시 3:7)

이 땅에 만연안 악인의 도모를 꺾으시고 이제 여호와께서 일어나셔서 하나님의 정의로 이땅의 다스려주시길 기도하자. 성폭행과 살인 등 범죄율이 높은 남아공의 영혼들에게 죄에서 구속하신 십자가의 복음을 선포하시고,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산자들로 회복시켜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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