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이직을 위해 이력서를 위조했습니다

▲ 사진: desiringgod.org 캡처

이 코너는 GPM(복음과기도미디어)이 운영하는 복음의 소리 316전화(1670-3160)의 다양한 상담사례를 요약, 소개합니다. 영혼의 목마름 가운데 마음을 나눠준 내담자들의 경험과 나눔이 동일한 어려움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소망합니다. 귀한 통로 된 내담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편집자>

Q. 40대 형제입니다.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기 위해 이력서를 위조했던 일이 양심에 걸려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지 고민 중입니다. 지금까지 직장을 5번 옮겼는데, 이런 이유로 직장을 그만두려고 하니 회사 직원들뿐 아니라 가족들도 좋지 않은 시선으로 저를 바라봅니다. 왜 하나님 뜻대로 바르게 살려고 하는데 주위 환경이나 사람들이 도와주지 않는 건가요?

A. 내가 원하는 대로 상황이 흘러가는 것을 곧 ‘주님의 뜻’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우리가 다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5번이나 직장을 바꾼 적이 있으므로 당신의 결정은 분명 가족에게 어려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너진 신뢰는 주님의 때에 주님 안에서 완전하게 회복될 수 있음을 기억하며 지금부터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새 생명으로 살아야 합니다.

가족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하여 온유함과 오래 참음을 동반한 사랑으로 형제님의 양심에 말씀하신 주님이 드러나야 합니다. 나의 결심으로 되는 일이 아니기에 계속 주님께 은혜를 구하며 말과 행동에서 주님이 드러나도록 철저히 자신을 부인하는 믿음의 삶을 보여야 합니다. 또한 부정직한 이력서로 퇴사하는 일이 정말 주님이 주신 거룩한 마음 때문인지 아니면 이 이유를 빌미로 직장을 옮기고 싶은 건 아닌지 말씀으로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또한 매일 주님과 친밀한 묵상의 시간을 꾸준히 가지길 권합니다. 말씀을 통해 ‘주님이시구나!’ 하는 분명한 확신을 얻게 될 것입니다. 형제님에게 말씀하신 주님은 분명 가족의 마음을 움직여 함께 믿음의 선한 길을 걷게 하실 것입니다. 양심의 찔림을 빌미로 혹여 자기 추구의 어리석은 길을 걷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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