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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받는 교회 위한 세계 기도의 날’ 전세계 성도 참여 촉구 외 (11/10)

▲ 사진 : Open Doors USA

오늘의 열방* (11/10)

‘박해받는 교회 위한 세계 기도의 날’ 전세계 성도 참여 촉구

올해 ‘세계 기도의 날’을 맞아 기독교 선교 단체들이 전 세계 교회와 성도들의 참여를 촉구했다고 기독일보가 전했다.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은 1996년 세계복음연맹(WEA) 산하 종교위원회가 제정한 이후, 매년 11월 첫째 주일과 둘째 주일에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온라인 주최를 맡은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오픈 도어즈(Open Doors)’도 이날 교회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데이비드 커리 오픈도어즈 USA 회장은 CBN과의 인터뷰에서 “3억 4000만 명이 넘는 기독교인들이 예수에 대한 믿음 때문에 박해나 압제를 당하고 있다. 북한 같은 곳은 성경이 적발되면 평생을 감옥에서 보내거나 목숨을 잃게 된다”면서 “기도는 전부이다. 기도란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질랜드서 정부의 백신 접종 의무화에 수천 명 항의시위

뉴질랜드에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와 봉쇄령 등에 반대하는 수천 명의 시민이 웰링턴 중심가를 행진하며 시위를 벌였고 국회 의사당에서 집회를 열었다고 연합뉴스가 9일 전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병원 등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데 이어 학교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오는 15일까지 1차 접종을 끝내야 한다며 접종을 거부할 경우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뉴질랜드 매체들은 이날 웰링턴 시위에 나온 사람들은 백신 접종은 개인의 선택으로 돌려야 한다며 저신다 아던 총리와 주요 언론에 분노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유엔 “에티오피아 내전으로 국민전체가 위기… 사태 악화할 것”

유엔의 로즈말 디카를로 정치문제담당 부사무총장은 8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라이 내전으로 이 나라와 모든 국민들이 미래의 심각한 위기와 불확실성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고 뉴시스가 9일 보도했다. 최근 며칠 동안 티그라이 반군은 수도 아디스 아바바를 향해 남진하면서 오로모 해방군과 합동으로 공세를 취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연방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말 그대로 “사생결단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그 밖에도 오로미아지역등 다른 지역에서도 역시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고 디카를로 부총장은 보고 했다. 이 같은 전쟁과 폭력의 확산은 점점 더 널리 악영향을 미쳐, 결국 아프리카 서남부 전체의 위기로 이어질 것이라고 그는 경고했다.

아프리카 니제르, 초가지붕 학교 화재로 어린이 26명 숨져

아프리카 니제르 남부 도시 마라디에서 밀짚으로 덮은 ‘초가지붕’ 교실이 불에 타 5~6세 어린이 26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마라디 당국은 또 부상자가 13명으로, 4명이 중상이라고 전했다. 니제르는 세계에서 가난한 국가 중 하나로 학교를 지을 예산이 부족해 밀짚과 나무를 이용해 수천 개의 간이 교실을 지어 학교로 대신해왔다. 이처럼 화재에 취약한 소재 때문에 지난 4월에도 수도 니아메에서도 막사 교실이 불에 타 학생 20명이 목숨을 잃었다. 니제르 정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 비극으로 주민들은 다시 한번 슬픔에 빠졌다”며 “앞으로 밀짚과 목재로 만든 간이 교실은 국내 전역에서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티 갱단에 납치된 선교사 17명 중 일부 생존 확인”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고위 관리는 아이티 갱단에 의해 납치된 선교사 17명 중 일부가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같은 증언은 아이티 인접국 도미니카 공화국 국방부로부터 나온 것이다. 오하이오에 기반을 둔 선교단체 CAM(Christian Aid Ministries)은 선교사 납치에 관한 가장 최근 성명에서 “아이티에서 납치된 지 21일째 되는 날이다. 인질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기쁨과 그의 신실하심과 선하심을 상기시켜 주시기를 기도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소셜미디어에 돌기 시작한 아이티 갱단 리더 조셉의 영상은 그가 선교사 석방을 위한 협상 속도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크리스천포스트(CP)는 전했다.

유엔개발계획, “아프간 빈곤율, 2022년 97%까지 치솟을 수 있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다시 잡은 뒤 굶주림과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어린이가 급증하면서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AP통신이 9일 보도했다. 탈레반 재집권 후 아프간 경제는 사실상 무너졌다. 미국 등에 예치된 90억 달러(10조4000억원) 상당의 아프간 중앙은행 외환보유고가 동결됐고, 달러 송금도 막혔다. 그 결과 아프간 화폐 가치가 떨어지면서 생필품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올해 극심한 가뭄 때문에 식량부족이 특히 심각하다.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는 아프간 전역에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1000만명에 달하며 이중 100만명은 심각한 영양실조로 인해 치료하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성명을 지난 8월 발표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아프간의 빈곤율이 2022년 중반까지 97%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보고서를 냈다.

말레이시아 켈란탄주, 샤리아 형법 시행 “기독교로 개종 금지”

말레이시아 북동부 켈란탄 주는 이슬람에서 개종하려는 시도를 포함해 약 24가지 활동을 금지하는 샤리아법에 근거한 형법 개정안인 켈란탄 샤리아 형법(I) 2019’(Kelantan Syariah Criminal Code (I) Enactment)을 시행해, 위반자는 구금이나 벌금형, 또는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금지된 활동에는 개종, 이슬람 교리 왜곡, 라마단 미준수, 예배당 파괴, 문신, 성형수술, 시신이나 인간이 아닌 존재와의 성관계, 요술과 거짓 주장이 포함된다고 한다. 새로운 금지령에 대해 미국에 기반을 둔 박해감시단체인 국제기독연대(ICC)는 “새로운 형법 개정안이 배타적이고 편협한 이슬람에 기여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동맹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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