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아침 해가 뜰 것이라고 확신하며 살아갑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사는 동안, 아침마다 해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자연에 대한 우리의 믿음은 자연이 일정한 패턴의 움직임에서 비롯됩니다. 우리의 경험으로 그것은 매일 확인되며 보편적으로는 그것에 대해 의심하지 않습니다.
기나긴 겨울 동안 모든 자연은 마치 ‘죽은 것처럼’ 생기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확신하는 것은 봄이 오면 만물이 생기를 얻어 활력을 되찾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해가 지고 달이 뜨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계절이 반복되는 등의 자연의 일정한 변화에 대한 믿음은 이미 우리 안에 깊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 만물의 이 모든 현상이 어떤 의미도 없이 반복되는 것일까요? 혹시 누군가에 의해서 주도적으로 움직여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생각해 보셨습니까?
온 우주 만물에는 하나님의 신성이 나타나 있습니다. 우주의 해와 달과 별, 지구의 동물과 식물과 미생물들은 그것들을 지으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만물을 통해서 그분의 능력과 성품을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롬 1:20). 따라서 당신은 우주의 모든 만물을 보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집마다 지은 사람이 있는 것과 같이 자연 만물을 지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히브리서 3:4).
당신이 만일 어느 날 아침 떠오르는 눈부신 태양이나, 한 밤에 온 하늘을 가득 메운 별들이나 혹은 특별하게 여기지 않던 주변의 자연을 바라보면서 문득 마음에 감동과 경외감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그것은 당신이 뛰어난 감성의 소유자이기 때문이 아니라, 만물을 디자인하시고 창조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복음기도신문]
자료제공 : 티앤알미션커뮤니티 (문의 ☎ 032-889-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