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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교회, “예수님은 그럴 가치가 있다” 예배 제한 명령에도 예배 드려 외 (8/3)

▲ Jacob Reaume 목사. 사진 : 유튜브채널 Trinity Bible Chapel 캡처

오늘의 열방* (8/3)

캐나다 교회, “예수님은 그럴 가치가 있다” 예배 제한 명령에도 예배 드려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 시에 위치한 트리니티 바이블 채플의 목회자가 주 정부의 대면예배 금지에도 예배를 드려 8만 달러(약 9200만 원) 이상의 벌금을 받으면서도 “예수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고백했다고 기독일보가 2일 보도했다. 바이블 채플은 지난달 27일 법원으로부터 주 정부의 예배 제한 명령을 위반하는 대면예배를 지난 4월에 드린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레이움 목사는 성명을 통해 (법정) 모독 혐의에 대한 항소는 불가능하고 벌금을 내야 할 가능성이 높다며 “예수님은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Jesus is worth of it)”고 밝히며 “예배는 우리가 포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것”이라며 “그분은 자신의 피 값으로 예배를 사셨다”고 덧붙였다.

세계 루터교 지도자들 “핀란드 기독의원 페이비 래세넨에 대한 기소 부당”

전 세계 루터교 주교들이 성경적 신념을 공유했다는 이유로 기독교 정치인을 기소한 핀란드 정부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기독일보가 1일 보도했다. 올해 초, 핀란드 검찰은 전 기독민주당 의장인 페이비 래세넨을 동성애자에 대한 혐오 발언 및 명예훼손 혐의로 정식 기소하기로 결정했다. 3건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시, 최대 6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이에 국제루터교회협의회와 세계 수십 개국의 루터교 주교와 회장들은 “결혼과 성에 관한 예수의 말씀(마태복음 19:4-6)에 대한 분명한 가르침을 고수한 기독교인을 기소하는 핀란드 정부의 행동은 터무니 없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핀란드 복음주의 루터교회 교인인 래세넨은 2004년 성경과 성에 관한 책자를 통해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라는 의견을 표명했다.

美 공화당 보고서, “코로나19 中연구소 유전자 조작 바이러스 유출”

미국 공화당에서 코로나19 기원을 놓고 중국 우한의 연구소에서 유전자 조작 바이러스가 유출된 것이라고 지목한 보고서가 나왔다고 뉴시스가 2일 보도했다. 미 의회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마이클 맥콜 하원의원(공화 텍사스)은 2일 코로나19 기원에 관해 자체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가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유출된 유전자 변형 바이러스에서 비롯됐다고 볼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맥콜 의원은 “지금은 이 바이러스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완전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미국 정부가 모든 도구를 계속 사용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월 26일 미 정보당국에 추가적인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실시해 90일 안에 결과를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기한은 이달 말이다.

스코틀랜드, ‘전통적 결혼관’ 이유로 해고당한 기독교인 CEO 승소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신탁 업체인 ‘로버트슨 트러스트’의 기독교인 CEO 케네스 퍼거슨씨가 이 전임 고용주를 상대로 부당 해고 및 종교적 차별과 관련된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기독일보가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용주는 결혼에 대한 교회의 전통적 입장 때문에 분노했다고 한다. 법원은 퍼거슨이 신탁 업체에 의해 부당하고 해고됐으며, 신탁과 맥퍼슨 모두에게 종교적 차별을 당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기독교연구소 사이먼 칼버트 대변인은 “이번 판결은 남녀간 결혼이 평등법에 의해 보호되고 민주 사회에서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는 기독교적 신념이 법원에서 계속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을 재진술한 것”이라고 했다.

브라질, ‘전자투표 반대’ 수천명 거리 시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3천명 가량이 결집해 내년 대선에서 전자투표 폐지 구호를 외치며 도심을 행진하는 등 주요 도시에서 보우소나루 대통령 지지자 수천명이 지난 1일 시위를 벌였다고 로이터 통신이 2일 보도했다. 브라질에서는 1996년 전자 투표가 도입돼 현재 모든 투표가 용지 없이 치러진다. 극우 성향의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같은 전자투표로 인해 최근 2차례 대선 결과가 왜곡됐으며, 검표가 가능한 투표 용지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전자투표 방식이 바뀌지 않으면 내년 대선에서 패배하더라도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의회에서는 이번 주 투표 용지 도입에 대한 법안을 표결에 올릴 예정이나 통과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로이터는 전망했다.

터키 남서부 대규모 산불로 사망자 8명, 최소 27명 입원 치료 중

터키 남서부 안탈리아주와 물라주 등의 해안 휴양도시에서 산불이 지난달 28일부터 닷새째 이어지고 있어 당국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물라주 휴양도시 마르마리스의 투룬치 마을을 벗어나라고 경고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터키 DHA 통신은 터키·독일인 부부가 마나브가트에 있는 자신들의 불탄 집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닷새 동안 이어진 터키 산불 사망자는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파흐레틴 코자 보건장관은 산불 피해자 최소 27명이 여전히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수백 명은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전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 3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무부와 정보기관이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집중적인 수사를 벌일 것”이라며 PKK의 방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에르도안의 발언은 다수의 전문가가 폭염과 강풍을 대규모 산불의 원인으로 지목하는 것과 배치되는 것이다.

중국, 해외망명 신청자 9년 간 7배 증가, 총 61만명 돌파

해외 망명을 신청한 중국인이 최근 만 9년동안 7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산주의 대국 중국이 미국과 패권다툼을 벌일 만큼 부강해지면서도, 내부적으로 강화한 인권과 종교의 자유에 대한 억압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에포크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인의 망명신청 건수 10만7864명으로 시진핑 정권이 출범한 2012년 1만5362명에서 7.2배 증가했다. 이 기간 총 망명 신청자 수는 61만3천명이 넘었다. 미국의 중국 문제 전문가 리린이는 “중국 공산정권은 정권에 위협이라고 판단되면, 범법 사실과 무관하게 구성원을 공격한다. 나라는 잘 살게 됐지만, 오히려 더 많은 중국인들이 해외로 탈출해 민주주의 국가에 정착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중국 허난성, 홍수 사망자 302명으로, 실종자도 50명

중국 중부 허난(河南)성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가운데 관련 사망자가 302명으로 늘어났다고 신화통신이 2일 보도했다. 허난성 당국은 이날 정오 현재 폭우에 따른 사망자가 302명, 실종자는 50명이라고 발표했다. 허난성에서는 지난달 ‘1천년만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와 붕괴사고로 많은 인명 피해를 낳았다. 최대 피해지역인 성도 정저우(鄭州)에서 가장 많은 29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실종자도 정저우에서만 47명으로 집계됐다. 정저우에서는 폭우 속 지하철 안에 갇혔던 승객 10여명이 숨지기도 했다. 정저우에서는 지난 17일 오후 6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사흘간 누적 강수량이 617.1㎜에 이르렀다. 이는 정저우의 연간 평균 강수량 640.8㎜에 근접하는 수치다.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국회, 낙태죄 개정안 심의 더는 미뤄선 안돼”

64개 시민단체가 모여 낙태죄 전면폐지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는 ‘행동하는 프로라이프’가 국회에 낙태법 개정안 심의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매일 ‘생명트럭’을 운행하고 있다며 2일 이와 관련된 성명서를 발표했다. 행동하는 프로라이프는 “코비드19로 인해 모든 삶이 위축되고 있어도 멈출 수 없는 외침이 있다. 죽어가는 생명을 지켜만 볼 수 없기에 행동하는 프로라이프는 낙태법 개정안 심의를 촉구하는 생명트럭 운행을 지난 7월 28일부터 시작했다”고 말했다. 특히 “국회는 더 이상 낙태죄 개정안 심의를 미루지 마라. 생명이 죽어가고 있다”며 “태아생명이 보호되고 지켜지는 법안이 마련될 때까지 차량운행은 멈추지 않고 계속 될 것이다. 태아가 살면 대한민국이 살고, 태아가 죽으면 대한민국이 죽는다”고 했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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