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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리들 “종교의 자유, 인권 기반이자 풍요의 원천” 외(7/16)

▲ 미국의 전현직 관리들과 전문가들은 종교의 자유가 인권의 기반이자 풍요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 pixabay

오늘의 열방* (7/16)

美 관리들 “종교의 자유, 인권 기반이자 풍요의 원천”

종교의 자유는 인권의 기반이자 풍요의 원천이라고 미국의 전현직 관리들과 전문가들이 강조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사만다 파워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처장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종교자유 정상회의(IRF Summit)’ 연설에서 “종교 자유와 관용에 대한 우리의 결의는 미국의 진정한 기반”이라고 말했다. 특히 파워 처장은 종교 탄압과 빈곤국의 대표적인 예가 북한이라면서, 국무부는 지난 5월 발표한 국제종교자유 보고서에서 북한을 세계 최악의 종교 박해국 중 하나로 지목했고, 북한은 유엔이 계속 가장 가난한 저소득 국가군으로 분류할 정도로 수 십 년째 만성적인 경제난에 허덕이고 있다고 말했다.

英, 낙태는 허용하면서 산 바닷가재 삶기는 금지… 위선적 태도

영국에서 살아있는 랍스터(바닷가재)를 끓는 물에 삶는 요리 방식을 금지하는 내용으로 동물복지법 개정이 논의 중인 가운데 성경의 도덕적 가치를 추구하는 영국 ‘정의를 위한 목소리(Voice for Justice UK)’ 설립자인 린다 로즈 대표가 “이러한 태도는 위선적”이라고 지적했다고 기독일보가 14일 보도했다. 로즈 대표는 ‘사람들이 태아보다 바닷가재의 고통에 더 관심을 가질 때’라는 제목의 글에서 태아에 대한 의학적·외과적 개입에 대해 “최근 연구는 태아가 임신 12주 때부터 고통에 즉각적이고 비반사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명확히 밝혀냈다. 확실히 태아가 이 시점에서는 스스로 드러낼 능력이 없지만, 바닷가재처럼 고통에 반응한다는 증거가 분명하다. 그러므로 물론 보호를 받아야 한다” 강조했다. 한편 영국은 최대 24주까지 낙태가 허용된다.

파키스탄, 버스 폭발로 12명 사망… 중국은 테러 주장

파키스탄 북부에서 14일(현지시간) 코히스탄 댐 건설 현장으로 가던 버스가 폭발해 중국인 기술자 및 노동자 9명, 파키스탄 보안 요원 2명, 파키스탄 노동자 1명 등 1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파키스탄은 폭발의 원인으로 기계적 결함을 지목한 반면, 중국 당국은 테러 공격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이날 오후 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사고 버스의) 기계적 결함으로 가스가 누출해 폭발이 일어났고, (버스가) 계곡에 추락했다”면서 “(사고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 외교부는 이번 사건을 ‘공격’으로 규정해 강력 규탄하면서 파키스탄 당국에 이번 사건의 배후세력을 엄중하게 처벌해줄 것을 촉구했다.

아프간 탈레반, “파키스탄 국경 요충지 장악” 주장

아프가니스탄 반정부군 탈레반이 14일(현지시간) 파키스탄 국경 요충지를 장악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이날 SNS에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국경의 남동부 마을 스핀 볼닥에 있는 탈레반 군의 영상을 게시했다. 또한 파키스탄 국경 도시 차만의 주민들도 탈레반 표식인 흰색 깃발이 국경 경계선을 넘어 펄럭였고 이 지역을 운전하고 있는 차량에 탈레반 군들이 타고 있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다. 다만 스핀 볼닥이 있는 칸다하르주의 아프간 정부 관계자는 탈레반의 장악 사실을 부인했다.

남아공 , 소요사태 진압 위해 군 병력 2만 5000명 투입 예정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노시비베 마피사-은카쿨라 국방 및 재향군인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국회 국방위원회에 대한 화상 브리핑에서 현재 전국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소요사태를 진압하기 위해서 군 병력 2만 5000명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이는 처음에 2500명, 다음에 1만 명으로 발표한 데 비해서 대폭 늘어난 인원이다. 또한 정부는 앞으로 군 차량이나 헬리콥터로도 눈에 잘 띄도록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국방장관은 말했다.

美 21개 주 법무장관, “평등법, 종교와 언론의 자유 위협할 것”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성초월주의자(LGBTQ) 권리 확대 정책을 우려하는 21개 주의 미 법무장관 연대는 지난 7일(현지시간) 공개서한을 통해,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는 ‘평등법(Equality Act)’이 “연방이 보호하는 종교와 언론의 자유를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기독일보가 14일 보도했다. 이 연대는 미국 고용평등기회위원회(EEOC)와 교육부가 내린 최근 조치에 대해 “우리 주와 전국의 거의 모든 고용주와 교육 시설에 불법적인 규제 지침을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고 밝혔다. 법무장관들은 바이든 행정부의 조치가 2020년 6월 연방대법원이 동성애자나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해고될 수 없다며 개인의 성적 성향과 성 정체성에 따른 고용 차별을 금지한다는 ‘보스톡 대 클레이튼 카운티(Bostock v. Clayton County)’ 판결 한 것 이상의 수준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中 쓰촨성서 규모 4.8 지진 발생

2008년 대지진이 났던 중국 쓰촨성 원촨(汶川)현에서 지진이 일어나 일대의 많은 주민이 심야에 황급히 대피했다고 15일 신경보(新京報)가 보도했다. 전날 밤 11시 36분(현지시간) 쓰촨성 원촨현에서 리히터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30.97도, 동경 103.37도, 지하 15㎞ 지점으로 파악됐다. 이번 지진으로 원촨현과 일대 지역에서 주택 천장에 걸린 등이 흔들릴 정도의 진동이 나타나면서 놀란 주민들이 황급히 집 밖으로 대피해 심야까지 귀가하지 못했다. 한편 쓰촨성은 중국에서 지진 발생이 특히 잦은 곳이며, 2008년 5월 원촨(汶川) 대지진이 발생해 9만 명에 가까운 희생자가 발생한 바 있다.

전 세계 코로나 하루확진자, 스무날 사이 27% 증가… 45만 6300명 기록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전염력 강한 델타 변이 비상이 걸리면서 신규발생이 다시 증가세로 반전했고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의 코로나19 신규감염이 6월 하순 저점에서 스무날 조금 지나 27% 늘어났다. 미국 뉴욕 타임스의 하루확진자 1주일 평균치 집계서 13일(화) 45만 6300명이 기록됐다. 이는 4월 인도발 폭증이 진정되고 감소세로 돌아선 후, 6월 21일 기록됐던 최근 저점 35만 8900명 규모의 127% 수준이다. 또한 미국 존스홉킨스대 CSSE 집계에서는 벌써 하루 50만 명 대 발생은 7월 9일의 50만 8300명에 이어 13일 53만 1700명으로 이번달 들어 두번째다. 이 집계서 50만 명대 발생은 50일 전인 5월28일 이후 없다가 9일 처음 나타났다.

한기연, “종교시설을 코로나 취약시설로 분류한 것은 종교 탄압의 의도”

한국기독인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기연)는 15일 성명을 통해, 예배 중 감염이 없음에도 종교시설을 취약시설로 지정한 것은 종교 탄압의 의도이자 무리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한기연은 “예배자를 범죄자로 만드는 사상은 사회주의적 발상”이라며 “종교의 자유는 자유민주주의의 뿌리이며 기초이다. 종교시설을 코로나 19의 취약시설로 분류한 기준 자체가 근거가 없고 비과학적이며 교회를 위축시키려는 안티기독교인들의 정치적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방역 당국은 스스로 교회의 예배 시에 감염이 없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면서 “코로나19 방역이라는 명분으로 국민의 기본권까지 유린하는 것은 빈대 잡다가 초가삼간을 태우는 것과 같이 미련한 일이다. 그런데도 종교시설에 예배를 금지하는 것은 방역법을 이용해서 종교를 탄압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한국 교회, 코로나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위로하고 나서

교회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위한 지원사역에 나서 위로를 전하고 나섰다고 국민일보가 15일 보도했다. 지구촌교회는 소상공인인 출석성도와 주변 지역 자영업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M52 킹덤 오병이어 프로젝트 소상공인 지원사역’을 진행했다. 지구촌교회는 1차로 220명의 소상공인에게 100만원의 현금과 최 목사 편지 등을 전달했으며, 16일 74명에게 2차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겐 재정적 지원과 함께 지역 담당 목사가 직접 매장을 찾아 기도하고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52는 한 소년이 예수에게 드린 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을 먹인 오병이어 기적을 의미한다. 또한 지구촌교회는 이미 M52프로젝트를 통해 모인 헌금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미혼모, 베이비박스 사역 등에 사용해왔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 통신원(취재, 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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