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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망막 위치, 자외선 차단에 적합… 창조의 신비

▲ 눈의 구조와 망막의 위치. 출처: 유튜브 채널 잠깐만 안과상식 - 3분 안과 캡처

본지는 창조론 전문가인 미국 켄트 호빈드 박사의 창조론 강의를 요약, 소개한다. 호빈드 박사의 강의는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흥미롭게 설명하며, 진화론이 거짓 믿음 체계임을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편집자>

웨스트 플로리다의 한 대학에서 강연했을 때의 일이다. 한 생물학교수가 이렇게 말했다. “호빈드씨, 당신은 우리가 교과서를 찢어내야 한다고 했는데, 나는 우리가 교과서를 훼손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에게 물었다. “만일 당신이 수학을 가르치는데 2+2=5라고 하는 책을 발견했다면, 아이들에게 뭐라고 하겠는가?” “아이들에게 틀린 답을 지우고 맞는 답을 쓰라고 하겠다.” “선생님은 생물학을 가르치시는데, 만일 당신이 배아에 아가미 구멍이 있고 뱀에게 흔적 기관인 골반이 있다는 것들을 가르치는 교과서를 발견했다면, 당신은 아이들에게 그 페이지들을 찢어내라고 하겠는가?” 그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며, 그것을 지우고 옆에 그것이 틀렸다고 쓰라고 하지도, 표지에 경고문을 붙이라고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그에게 물었다. “수학책은 고치겠지만 생물학책은 안 고치겠다?” 이런 사람은 위선자다.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거짓말하는 것은 안 된다.

그들이 진화론을 주장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진화는 증명되지 않았고 증명될 수도 없다. 유일한 다른 선택이 특별한 창조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것을 믿는 것이다.’ 그들은 창조를 믿기가 싫을 뿐이다. 그리고 그들은 진실을 믿기보다는 차라리 거짓말을 믿기로 했다.

눈이 허접한 설계? “NO” 1제곱인치에 세포 1억 3700만 개

시편 94편 9절에는 “눈을 만드신 이가 보지 아니하시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만드신 안구는 놀라울 정도로 복잡하다. 우리 눈의 뒤쪽에 1제곱인치 당 1억 3700만 개의 빛에 민감한 세포들이 있다. 이것은 망막이라고 불리는데, 모든 세포들이 뇌로 바로 연결되어 있다. 어떻게 1제곱인치 안에 1억 3700만 개의 전기 회로를 집어넣겠는가?

한 무신론자가 “눈은 진화의 한 예다. 아주 허접하게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빛이 눈으로 들어와서 망막 앞에 있는 혈관을 지나간다. 또 눈은 거꾸로 연결되어 있다. 문어가 훨씬 더 나은 눈을 가지고 있는데 그들의 혈관은 망막 뒤에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공기 중에 산다. 공기에는 자외선이 있다. 그래서 우리의 몸은 혈관이 망막 앞에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것이 자외선을 향한 우리의 몸의 마지막 방어체계인 것이다. 문어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물에 산다. 그러니까 그들은 망막 앞에 혈관이 있을 필요가 없다. 우리는 공기 중에 살도록 설계되었고, 문어는 물에 살도록 설계되었다. 만약 문어와 눈을 바꾸고 싶다면, 수일 내로 눈이 멀게 될 것이다.

그런데도 진화론자들은 “하나님이 그렇게 할 리가 없으므로 진화된 게 틀림없다.”고 고집한다. 하지만 그것은 진화론을 위한 바보 같은 주장이다. 아마 왜 그렇게 설계되었는지 이해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인간의 몸에 대한 사람의 이해력이, 5살짜리 아이를 차의 후드 밑에 넣어놓고 “얘야, 필요 없는 것은 다 빼버려라.”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뭐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하나도 모르니까 다 빼내버릴 수도 있는 것이다.

과학은 우리가 관찰하고 연구하고 실험할 수 있는 것들을 다룬다. 그러나 진화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관찰할 수 없다. 안구와 같이 설계된 것이 있으려면 설계자가 있어야 한다. 그림이 있다는 것은 그린 사람이 있다는 증거이며, 건물은 건축자가 있었다는 증거다. 즉, 창조물이 있다는 것은 창조자가 있다는 증거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롬 1:20)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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