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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 차드와 토고에 불어성경 전달 외 (7/6)

▲ 차드와 토고에 성경을 후원한 경산중앙교회성도들. 사진:대한성서공회 홈페이지 캡처

오늘의 열방* (7/6)

대한성서공회, 차드와 토고에 불어성경 전달

성경을 제작할 시설이 없는 차드와 토고에 각 1만 여부의 불어성경이 전달됐다. 대한성서공회는 지난 3일 경산중앙교회의 후원으로 차드에 불어성경 9903부와 토고에 불어 성경 9977부를 보내는 기증식을 열었다고 아이굿뉴스가 5일 보도했다. 대한성서공회는 “차드에 보급되는 불어성경 9903부는 이슬람 세력의 위협 가운데서도 신앙을 지키는 기독교인들에게 힘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토고에 전해지는 불어 성경 9977부는 뿌리 깊은 토착 종교 속에서 올바른 기독교 신앙을 지킬 소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드는 나라 곳곳에 무장 단체의 위협이 있고 거리에는 빈곤으로 고통받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국민의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는 토고는 이로 인해 부족 중심의 강한 애니미즘과 토착 종교가 뿌리내리고 있다.

미국 교원노동조합, 비판적 인종이론 확산·교육지지 결정… 논란

미국 최대의 교원노동조합인 전미교육협회(NEA)가 비판적 인종이론을 확산하고 교육하는 활동을 지원하기로 결정해 큰 논란이 예상된다고 에포크타임스가 5일 보도했다. 칼 마르크스의 비판이론 사회 철학에 뿌리를 두고 있는 비판적 인종이론은 미국과 서구 문화를 억압의 한 형태로 간주한다. 지난달 30일 NEA는 4일간 진행된 온라인 총회에서 표결을 통해 이 이론을 도입 및 진전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예산 12만 7600달러를 편성했다. NEA는 이날 미국이 건국부터 지금까지 인종적 차별국가라고 주장하며 미국의 역사를 재정의하는 뉴욕타임스의 ‘1619 프로젝트’와 인종이론에 반대하려는 시도를 반대한다고 선언했다.

미국 종교인의 27%, “대면 집회 참여할 계획 없다”

종교집회에 참석하는 미국인의 4분의 1 이상은 당분간 교회나 유대교 회당 등으로 돌아갈 계획이 없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5일 보도했다. AP통신과 여론조사기관 NORC 공공문제연구센터가 미국인 112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최소 한 달에 한 번 종교집회에 참석하는 응답자의 73%는 “향후 몇 주 안에 대면 집회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반면 27%는 “그럴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스콧 매코넬 라이프웨이 리서치 전무이사는 이 결과에 대해 많은 교회가 전염병에서 살아남지 못했으며, 일부 교인들은 ‘불확실한 상태(limb)’에 빠져 있다며 “그것은 교회가 많은 추진력을 잃을 수 있다는 뜻이며, 예배 습관을 벗어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지적했다.

에티오피아 티그라이 반군, 연방정부의 휴전제의에 조건부 합의

내전이 계속되는 에티오피아에서 북부 티그라이 반군은 성명을 통해 연방정부가 선언한 휴전을 조건부로 수용한다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이 5일 전했다. 티그라이 반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휴전을 원칙적으로 받아들이지만 협정을 공식화하기 전에 골치 아픈 문제들이 해결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들은 “티그라이에서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가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반군의 지방정부를 인정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티그라이에서 에티오피아 암하라 군인들뿐 아니라 이웃국 에리트레아 군대가 완전히 철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개월 동안 지속된 에티오피아 내전이 멈출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인도 기독교, 힌두 민족주의의 광범위한 박해로 고통

오픈도어선교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 ‘파괴적 거짓말’(Destructive Lies)에서 인도에서 힌두 민족주의에 따른 기독교인을 상대로 한 광범위한 폭력과 협박에 대한 충격적인 내용을 전달하며, 기독교 박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지속되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보고서 작성자인 데이브 랜드럼 박사는 “전염병으로 박해는 줄어들지 않았다. 대신 이 보고서는 기독교인들과 이슬람교인들이 의도적으로 이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힌두교인들을 감염시키려 했다고 허위 주장하는 일치된 캠페인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며 “경찰, 법원, 그리고 국가 행위자들이 피해자들은 돕는 대신 박해를 무시하고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묵인했다”고 비판했다.

미얀마, 시민방위군 색출 목적으로 무차별 총격… 최소 25명 사망

미얀마 군부가 시민방위군(PDF)을 색출하기 위해 사가잉 지역 데파잉의 마을을 급습한 뒤 무차별 총격을 가하면서 현지 주민 등 최소 25명이 사망했다고 dpa 통신 등이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이날 미얀마 군사정권의 군경 150명가량이 사가잉 지역 6개 마을로 들어와 아침부터 밤까지 총을 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시민 수천 명이 대피했다. 한 주민은 “마을 사람들은 칼과 직접 만든 소총을 들고 맞섰지만, 군경이 쏜 총에 사망했다”며 “군경이 움직이는 모든 것에 총을 쐈다”는 증언도 나왔다. 그러나 군부 대변인은 이번 사태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 본격화 이후 탈레반 급팽창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과 영국 등 국제동맹군이 철수를 본격화하면서 무장 반군조직인 아프간의 곳곳이 탈레반의 수중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5일 보도했다. 또한 아프간 정부군의 일부는 별다른 저항도 없이 투항하거나 국경을 넘어 달아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프간 보도채널 톨로뉴스에 따르면 탈레반이 현재까지 전체 행정구역 400여 개 중 100개 이상을 장악하고 지난 이틀간 탈레반의 수중에 떨어진 행정구만 해도 15개 이상으로 보고 있다. 아프간 현지에서 확산하는 영상들에는 탈레반이 투항하는 아프간군을 환영하며 집으로 갈 경비를 제공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아프간 곳곳에서 급격히 세력을 확장하는 탈레반은 모든 외국군에게 시한 내에 철수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북한, 빌려간 1조 3000억원에 묵묵부답… 한국 정부는 무관심

북한이 대한민국 정부에 빌려간 금액이 원금만 1조 500억 원(932.9백만 달러)이 넘었음에도, 우리 정부는 상환 독촉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5일 보도했다. 국민의힘 지성호 의원은 “한국수출입은행은 독촉장을 북한에 팩스로 66차례나 보냈고, 북한은 이를 수신했지만 묵묵부답”이라고 답했다며 “은행은 북한과의 조정 권한이 없으므로 팩스를 이용해서 상환을 독촉하고 있을 뿐 어떠한 조치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마땅히 갚아야 할 국민 세금인 대북차관에 대해 북한을 상대로 상환 독촉도 제대로 못하는 우리 정부가 한심하다. 주무부처 통일부는 돈을 받을 의지도 없고 1조가 넘는 국민세금이 이렇게 흐지부지 탕진되고 있는 것에 대해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실련 “특공 당첨 이후 평균 5억원 시세차익, 文 정부서 132% 상승”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이하 특공)에 당첨된 공무원들이 평균 5억원의 불로소득을 얻었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나왔다고 펜앤드마이크가 5일 보도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국토교통부가 국회에 제출한 ‘행복도시 이전기관 특별공급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기준 세종시 특공 아파트의 시세는 호당 8억2천만원으로 2010년∼2012년 평균 분양가 3억1천만원과 비교해 1채당 약 5억1천만원씩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세 상승률은 이명박 정부 때 11%, 박근혜 정부 27%, 문재인 정부 132%이다. 경실련은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이 아니다. 정부의 설익은 이전계획 발표가 집값만 잔뜩 올리며 아파트값 상승률을 전국 최고로 만들어놨다”며 “특공이 공무원들에게 막대한 불로소득을 안겨주는 특혜로 변질했다”고 비판했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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