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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보건당국.언론의 코로나19 기원 보도 태도 변화… 중국서 탈출한 역대 최고위급 인사 때문

▲ 美 보수매체 ‘레드 스테이트’가 중국을 탈출한 고위간부가 중국 특수 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직접적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 teamtuckercarlson.com 캡처

코로나19 기원과 관련해 ‘자연 발생설’ ‘동물 숙주 감염설’을 주장하던 미국 보건당국과 주요 매체의 태도가 불과 5월 한 달 동안 급반전해 ‘실험실 유출설’을 지지하게 됐다. 이러한 배경에는 최근 중국을 탈출해 미국으로 입국한 역대 최고위급 인사 한 명이 수개월간 미 국방정보국(DIA)에 협력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에포크타임스에 의하면 미국 폭스뉴스 진행자 터커 칼슨은 지난 4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유출설이 더욱 흥미로워졌다.”면서 미 보수매체 레드 스테이트의 기사와 저널리스트 아담 허슬리(Adam Housley)의 트윗을 소개했다. (관련기사)

레드 스테이트는 지난 4일 기사에서 “정보기관 내부 소식통은 익명을 요구하며 ‘중화인민공화국을 탈출해 미국으로 입국한 역대 최고위급의 한 명으로 여겨지는 인물이 지난 수개월간 국방정보국(DIA)에 협력해왔다’고 본지에 제보했다”고 보도했다. (관련기사)

매체는 또한 “이 인물은 생물 무기 프로그램을 포함해 중국의 특수 무기 프로그램에 관한 직접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며 “또 다른 소식통을 통해 알아본 결과, 일부는 사실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크리스토퍼 레이 미 FBI 국장은 해당 정보를 전달받지 못했고 CIA 역시 이를 모르고 있었다.”며 “소식통은 DIA 지도부가 CIA, 국무부 등 다른 기관들이 해당 정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이 인물에 대한 기밀을 철저하게 유지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식통에 따르면, DIA 지도부는 FBI, CIA를 비롯해 미국 여러 연방기관 내에 중국 스파이 혹은 정보원이 있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저널리스트 허슬리도 비슷한 내용을 자신의 트위터에 알렸다. 허슬리는 지역의 AP통신 보도상, 에미상을 수상한 언론인으로, 폭스뉴스에 재직했다가 2018년 퇴사 후 독립언론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허슬리는 트윗에서 “또한…미 정보당국은 중국이 실험실 유출을 감추기 위해, 마치 박쥐에서 감염된 것 같은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를 만들려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정보당국은 유출은 우발적인 사고였으나, 확산되도록 방치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다른 트윗에서 “미국 정보기관에 우한에 관한 정보를 가진 중국계 망명자가 있다.”면서, “중국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유출됐다는 사실을 은폐하려 박쥐로부터 변종을 생산하려 한다.”고 재차 주장했다.

레드 스테이트는 이날 오후 후속 보도를 통해 “소식통에 따르면, 이 망명자의 정보가 매우 신뢰할 만한 수준이었으며, 이로 인해 앤서니 파우치 박사에 대한 신뢰가 갑작스럽게 추락했다.”면서 “미 육군 감염병 의학연구소(USAMRIID) 연구원이 해당 인물이 제공한 정보를 기술적으로 상세하게 분석해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몇몇 CIA 관리들은 이 같은 제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거나 ‘날조’라는 반응을 내놨다.”며 반대 의견도 소개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인류 역사상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치명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충격에 빠지던 지난해 4월, 극적으로 중국을 탈출해 미국으로 망명한 홍콩의대 공중보건대학원의 옌리멍 박사는 “바이러스는 중국 인민해방군이 실험실에서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저우산 사스 바이러스를 사람에게도 전염되도록 동물 실험을 거쳐 만든 변종이 바로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것이다. (관련기사)

영국의 메일 온 선데이(The Mail on Sunday)는 중국 정부 기관의 지도 아래 인간이 감염될 수 있는 새로운 바이러스의 발견과 질병 전파에 관여하는 생물학적 ‘암흑 물질’ 검출을 위한 전국적인 프로젝트를 이미 9년 전부터 연구해 왔다는 기밀 문건을 보도한 바 있다. (관련기사)

미국 트럼프 전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연구소가 줄곧 군사 연구를 해왔다고 여러 차례 고발했지만, 언론은 물론 다른 국가들도 코로나19의 ‘실험실 유출설’을 소위 ‘음모론’으로 치부해왔다. 그 사이 중국 공산당은 자신들이 퍼뜨린 코로나 바이러스를 자연발생으로 포장하고, 국제기자연맹에 긍정적 보도를 내도록 외신을 조종하는 한편 전 세계에 값싼 의료품과 재정을 지원하며 입지를 굳히려는 가식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그러나 올해 초 중국에서 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했던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 당국이 바이러스 기원의 단서를 이미 갖고 있었음에도 공개를 거부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하나님 앞에서 감추어질 악은 없다. 전세계에 갚을 수 없는 해악을 끼친 중국의 범죄와 이중성에 대해 공의로 심판하시고, 반드시 국제사회에 죄를 인정하고 사과하며 보상하게 해주시길 기도하자. 하나님의 선하신 주권이 없다면 전 인류에게 미친 코로나19의 비극은 씻을 수 없는 참상으로 남을 뿐이지만, 십자가 복음으로 모든 것을 회복하시고 구원으로 이 세대를 이끌어주시길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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