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빈곤 청소년들의 문제를 고민하고 봉사활동을 하며 국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 향상을 위해 중앙예닮학교와 미래희망기구는 9일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하기로 했다.
미래희망기구는 네팔, 캄보디아, 이디오피아 등 가난한 국가의 아이들에게 운동화 위에 희망의 메시지를 그려 넣어 전달하는 희망나눔 운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5000개가 넘는 운동화를 보내고 있다. 또 태양광 충전 랜턴제작 및 후원활동도 하고 있으며, 한국어 동화책을 영어로 번역하여 국외 빈곤 청소년에게 전달할 수 있는 사업도 하고 있다.
중앙예닮학교는 올해 미얀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교육 및 자치활동을 통해 미얀마의 상황과 역사 등을 살펴보았고, 학생자치회 활동으로 미얀마를 돕기 위한 후원금 마련 사업을 하고 있다. 더 나아가 세계시민으로써의 시선을 넓히고, 역량을 갖추기 위한 도약으로 미래희망기구와 협약을 추진했다.
고명진 중앙예닮학교 이사장은 “학생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세계로 나아가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양육하는 것이 우리의 꿈이며, 이 일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대가 된다.”고 뜻을 밝혔다.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