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6/10)
브라질, 9세 이하 어린이… 코로나 사망자 1000명 추정
브라질에서 9세 이하 어린이 코로나19 사망자가 1000명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브라질 일간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가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브라질에서 9세 이하 어린이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달 중순까지 948명으로 파악됐고 이후 사망한 어린이를 합치면 1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중순까지 자료를 기준으로 브라질의 9세 이하 어린이 100만 명당 사망자는 32명으로 페루 41명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아프간, 괴한 총격으로 지뢰제거 단체 인력 10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8일 지뢰 제거 단체 소속 인력 10명이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9일 현지 톨로뉴스와 AFP통신이 전했다. 전날 밤 10시께 북부 바글란주 바글란-에-마르자키 지구의 지뢰 퇴치 운동 재단인 할로 트러스트(HALO Trust) 사무실에 복면 무장 괴한들이 들이닥쳐 무차별 총격으로 10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16명 이상이 다쳤다. 괴한이 공격할 때 현장에는 약 110명이 쉬고 있었고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아직 없는 상태다.
“시리아, 이스라엘 미사일 공습에 요격… 최소 8명 사망“
시리아가 8일 수도 다마스쿠스 상공에서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을 요격했다고 9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시리아 관영 SANA 통신은 시리아 공군이 이날 상공에서 날아오는 이스라엘의 공격을 차단했다고 전했다. 시리아 군 관계자는 이스라엘 공격이 중부, 서부 지역을 노린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공격이 레바논 접경 지역인 홈스를 타격했는데, 이 지역은 레바논의 친이란 시아파 무장정파인 헤즈볼라가 주둔하고 있는 곳이다.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공습으로 최소 8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시리아 사태는 발발 10년이 된 올해까지 수십만 명의 사망자와 1000만 명이 넘는 난민을 남긴 채 현재 진행형이다.
인도 북부서 미니버스와 중장비 충돌로 17명 사망
인도 북부에서 8일 미니버스와 중장비 차량이 충돌해 17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9일 NDTV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전날 밤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칸푸르에서 미니버스와 중장비인 로더가 정면으로 충돌하여 미니버스는 전복됐다. 이 사고로 17명 이상이 숨졌고 5명이 다친 가운데, 부상자 대부분의 상태는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는 도로 사정이 열악한 데다 중앙선 침범과 신호 무시 등 운전마저 과격해 해마다 약 15만 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미얀마군, 교회 상대로 계속된 공격
미얀마 카야(Kayah)주에서 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공습 도중 신학생 한 명이 사망한 지 1주일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얀마군이 또 다른 가톨릭교회를 폭격했다고 8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미얀마 카야주 도우 엥간(Daw Ngan)에 위치한 매리퀸오브피스(Mary Queen of Peace) 교회가 6일 미얀마군의 폭격을 당했다. 이 교회는 그동안 많은 이들의 안식처로 알려져 왔으며,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1일 쿠데타 이후 미안먀 군대와 민주화 단체 사이의 충돌이 계속 고조됨에 따라 교회, 신학교, 수도원의 많은 이들이 피난처를 찾고 있다.
한국, 5월 취업자 61.9만명 증가… 30‧40대 감소 여전
우리나라의 5월 취업자가 두 달 연속 60만 명 넘게 증가했지만, 30~40대 취업자는 2개월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펜앤드마이크가 전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55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61만 9000명 늘었다. 연령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취업자는 60세 이상(45만 5000명), 20대(10만 9000명), 50대(10만 명)에선 늘어난 반면 30대(-6만 9000명)와 40대(-6000명)에서 줄었다. 지난 4월에도 60세 이상(46만 9000명) 취업자가 가장 많이 늘어나고, 30대(-9만 8000명), 40대(-1만 2000명) 취업자는 줄었다.
[동맹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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